[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폭언으로 문제를 겪는 부부가 의뢰해 왔다.
17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남편의 폭언으로 힘들어 하는 아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의 의뢰인은 결혼 7년만에 찾아온 이란성 쌍둥이를 키우고 군산 부부였다. 낮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일하던 부부는 밤이 되어 얼굴을 마주하자 감정을 쏟아내기 바빴다. 남편의 욕설을 들으면 아내 역시 참을 수 없었고 결국 눈물과 후회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오은영 박사는 “문제의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물었다. 아내 의뢰인은 “첫 번째는 아이들, 두 번째는 남편과 이대로 사는 건 아닌 것 같아서”라고 답했고 남편 의뢰인은 “아빠다운 자리를 찾고 싶고 제대로 된 남편 자리를 찾고 싶어서. 어디서부터 잘못 됐는지 찾고 싶다”고 절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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