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구중궁궐 속 김혜수의 싸움이 시작됐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에서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이 휘몰아치는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왕자들을 지키기 위한 물밑 싸움에 뛰어들었다. 이에 화령을 울고 웃게 만들며 그를 휩쓸고 간 세 가지 사건을 짚어본다.

#완벽한 제왕의 재목이었던 세자 발병! 위태로워진 국본의 자리!

궁 안으로 밖으로 다채롭게 말썽을 피고 다니는 왕자들 단속에 24시간이 모자란 화령에게 세자(배인혁 분)는 위로가 되는 존재였다. 세자는 학문에 박식한 것은 당연, 무예와 검술까지 뛰어나 누구도 의심할 여지없이 완벽한 제왕의 재목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 여기에 동생들 때문에 골머리 썩는 어머니 마음도 헤아릴 줄 아는 사려 깊은 마음씨도 갖춰 척박한 화령의 삶에 훈풍을 불어넣어줬다.

그러나 그런 세자에게 난데없이 혈허궐이 발병한 가운데 손 쓸 수 있는 어의들은 출타 중이요 세자와 동문수학할 배동을 뽑는다는 소식이 날아들어 화령을 더욱 좌절케 했다.

#왕자의 여인 분장? 계성대군의 치명적인 비밀!

유일하게 계성대군(유선호 분)만이 참가 의사를 보였으나 화령은 계성대군이 출석 미달의 불량 생도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모자라 그가 폐전각에서 여인으로 분한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를 어찌 해야할지 깊은 고심에 빠진 화령이 말을 아끼는 사이 간택후궁 고귀인(우정원 분)도 계성대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또 한 명의 목격자가 생겼다.

#사고뭉치 대군들의 반전! 배동 선발전 전원 응시!

종학에 왕이 참관하거나 말거나 학문과는 담을 쌓고 다들 제 각각 딴 일에만 몰두하며 배동 선발전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왕자들이 모두 이름을 올려 반전을 선사했다. 그도 그럴 것이 둘째 성남대군(문상민 분)은 종학 만년 깔째(꼴찌)에다가 셋째 무안대군(윤상현 분)은 사랑꾼이고 종학 출석률이 간당간당한 계성대군에 막내 일영대군(박하준 분)은 엉뚱한 곳에만 관심이 쏠려 있어 출중한 세자와 나란히 동문수학을 하기엔 자격 미달에 의지마저 저조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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