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줄식당'이 새롭게 바뀌었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MC권율을 맞이하는 입짧은햇님,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 바람이 분다”는 박나래의 말에 햇님은 “가을 개편인 그 칼바람? 우리 잘려요?”라며 깜짝 놀랐다. 지난 번 게스트로 출연해 ‘줄서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던 배우 권율이 새 MC로 합류하게 된 것. 어깨띠를 차고 메가폰을 든 채 ‘줄 서는 식당’을 홍보하며 다가온 권율의 모습에 박나래는 “국회의원이야?”라며 놀랐고 권율은 아랑곳 않고 “여러분 덕에 시청률이 올라갑니다”라고 선거 유세를 하듯 소리쳐 웃음을 줬다. “우리 권율 씨가 오면서 줄식당이 개편됐다고 들었다”는 박나래의 말에 권율은 “미식 자문단이 생겼다”고 전했다. 수많은 줄 서는 식당 중에서 셰프, 맛집 빅데이터 전문가 등 자문단이 선정한 진정한 맛집으로만 MC들이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변화를 꾀한 것.

오늘의 줄식당을 방문하기 전 권율은 “전 여기를 가는 게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후기에서 95퍼센트가 못 먹고 나왔다고 한다. 여기서 지체하면 안 된다”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미리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던 오늘의 줄식당은 하루 320팀이 대기를 하는 베이글 맛집이었다. 권율은 "이 곳이 워낙 바빠서 원래 방송 섭외가 안 되는 곳"이라며 "제작진 분들이 6개월을 공을 들였다"고 베이글 맛집 방송 최초 공개에 대한 후문을 전했다.

세 MC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베이글 집에 입성한 가운데 권율은 포테이토치즈베이글의 압도적 부드러움에 “꼭 케이크를 자르는 것 같다”며 놀랐다. 입짧은햇님은 “방금 나온 가래떡인데요?”라며 눈이 휘둥그레해지기도. 포슬한 매시드포테이토가 든 베이글이 MC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후 시나몬베이글에서부터 런던버스베이글 등 다양한 맛을 즐긴 MC들은 포테이토치즈베이글을 원 픽 메뉴로 꼽았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종로. 권율은 “도심 속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을 가고 싶다고 강력 추천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종로 한복판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냐”고 의아해하는 두 MC들에 권율은 “환영 파티라고 생각하고 가자”고 이끌었고 햇님은 “환영 파티를 스스로 준비해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루프톱에 입성한 후 주변 테이블에서 풍겨오는 음식 냄새에 햇님과 박나래는 주문을 서둘렀다. “아니 우리 일단 진정하고”라며 “우리는 분위기를 먹으러 온 것”이라는 권율의 말에 햇님은 “무슨 소리야. 우리는 분위기가 아니라 닭 먹으러 온 것”이라고 대꾸하며 새 MC와의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줄 서는 식당’은 SNS에서 소문난 웨이팅 맛집들 가운데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힙포탐구생활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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