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산악회원들의 탄자니아 첫날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산악회원들의 탄자니아 첫날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국 D-15 윤은혜, 손호준, 유이, 효정이 훈련을 위해 불암산을 찾아갔다. 윤은혜는 "운동 선수들이 여기를 훈련용으로 오는걸로 유명하다"라고 덧붙였다. 유이는 "언니 이거 잡아. 내 가방 잡아. 언니 저는 계단에 강하다고요"라며 힘들어하는 윤은혜를 끌어줬다. 이후 두시간 반만에 등산회 전원이 등반에 성공했다.
하산 후 네 사람이 몸보신을 위해 식당을 찾아갔다. 윤은혜는 "메뉴 생각하고 있다. 웬만한 고기들을 다 구할 수 있고 향신료도 구할 수 있는데 나는 오리지널이 좋다. 다들 그런게 더 좋을 거 아니야"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유이는 "저는 오빠랑 언니가 말을 놓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꼬, 윤은혜는 "천천히하면 안될까? 사실 나는 먼저 놔주시면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손호준은 "그래 말 놓자"라며 화끈하게 동갑인 윤은혜와 말을 놨다.
손호준은 회원들에게 "내 친구가 킬리만자로를 갔다와서 얘기를 듣다가 너무 좋았던게 있었다"라며 말을 꺼냈다. 손호준이 킬리만자로를 갔다 온 절친 김재명을 만났다. 손호준은 친구의 사진을 보며 "너무 멋있다. 구름 위에 있는 거 같아"라며 감탄했다. 이어 손호준은 "본인도 기억이 안 나서 찾아봤느데 일기가 있었던 거야. 일기를 읽어보면서 자기가 그때 올라갔던 느낌이 생각이 나더래"라며 회원들에게 일기를 추천했다.
윤은혜는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오더라. 나는 준비가 안 된거 같은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이다 '내가 가능해?' 벌써 코앞인데 내가 갈 수 있을까"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유이는 훈련에서 윤은혜에게 의지했던 얘기를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호준은 "다음에 몸에 끈을 3개 묶고 저희가 하나씩 잡고 의지하면 되겠다. 나 혼자 올라간다고 하면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누군가와 같이 가는 건 혼자보다는 수월할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우리가 합쳐서 넷이니까. 나는 그런 걱정은 없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약 2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산악회원들이 킬리만자로의 나라 탄자니아에 도착했다. 모시 시내로 진입하자 보이는 풍경에 손호준은 "여기 봐라. 지금까지 본 시장중에 제일 큰 거 같은데?"라며 감탄했다. 이후 산악회원들이 숙소에 도착했다. 드넓은 마당으로 숙소에 들어선 회원들이 큰 규모의 숙소에 감탄했다. 손호준은 "이런 대접을 저희가 받아도 되는 거예요?"라며 어리둥절해했고, 효정은 "수영복 3개 챙겨오라고 해야죠. 나 이런 수영장 처음이다"라며 행복해했다.
샤워를 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간 손호준은 3분 후 "물이 나와? 물이 안 나오는데?"라며 당황했다. 이에 유이는 "우리도 물 안 나와요"라고 답했다. 손호준은 "비누칠했으면 큰일 날뻔했어"라고 말했고 제작진 비상 대책 회의가 열렸다. 제작진은 정전과 단수가 잦다고 설명했다. 이후 회원들이 간단한 짐을 챙겨 제작진 숙소로 이동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