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임창정이 서하얀의 내조에 나섰다.
7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로 데뷔한 서하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춘희 패션쇼에 모델로 설 준비를 하는 서하얀의 모습에 이지혜는 “우리 야니가 모델이냐”며 깜짝 놀랐다. 패션쇼를 일주일 앞둔 최종 피팅 날, 이번 무대가 50m라는 정보에 서하얀이 홀로 어리둥절해 하자 모델 차수민은 “굉장히 긴 무대”라고 귀띔했다. 이현이는 “통상 20m 내외”라며 “제가 걸어본 무대 중 가장 길다”고 설명했다. 이후 “밤인데다 야외에서 치러지고 핀 조명이라 잘 안 보일 것”이라고 주지시키는 감독의 말에 서하얀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서하얀은 자세를 지적 받고 위축된 모습을 보여줬다. 메인 모델인 이현이는 최종 피팅이 끝난 후 서하얀에 자연스러운 워킹에 대해 알려줬다. 선물을 들고 나타난 임창정은 “우리 연애할 때 아내에게 ‘모델 왜 안 해?’라고 물었는데 키가 안 된다고 하더라. 런웨이 서는 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드디어 이루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하얀은 “숫기도 없고 해서 꿈으로 남겨뒀는데 가족들이 응원해 줘서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패션쇼 당일에도 임창정의 응원이 빠질 수 없었다. 자신의 키 만한 배너를 들고 등장한 임창정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커피 있어요”라며 음료 차를 세팅했다. 남편의 등장에 민망해 하던 서하얀은 “살면서 커피 차를 처음 받아 봤다”고 감격하며 “든든하더라”고 말했다. 어린 모델들은 “저희 아빠가 정말 좋아한다”며 임창정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해 웃음을 줬다. 임창정은 “노래 불러 드릴까요?”라고 먼저 제안하며 응원 공연을 펼쳐 감동을 줬다.
쇼가 시작되고 서하얀이 무대에 등장하자 임창정은 휴대폰을 들고 “우와”를 연발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임창정 씨가) 저기에 있는 거 알았어요?”라는 이지혜의 질문에 서하얀은 “멀리서부터 ‘우와’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일부러 그쪽을 안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김구라는 “아들이 더 의젓하다”고 일침했다. 서하얀의 아들은 “엄마보다 저 핑크 사람이 더 예쁘다”며 이현이를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임창정은 서하얀이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망원경을 쓰는 등 서하얀의 모델 데뷔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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