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 온더블럭' 캡처
tvN '유퀴즈 온더블럭'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서진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배우 이서진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24년차 배우인 이서진은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인 엘리트이기도 하다.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영화,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다. 영화 쪽 일을 굉장히 하고 싶었다"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서진은 또 군대에 다녀와 연예계에 데뷔했다며 자신이 기무사(군사에 관한 정보 수집 및 수사를 목적으로 하는 군 수사 정보기관)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다 군대 면제 받은 줄 안다"고 발끈하며 "재석 씨 방위잖냐. 난 현역 병장 출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서진에게 과거 자산 600억에 가사 도우미만 6명이었다는 설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서진은 "600억 있으면 지금 여기 앉아있지도 않는다"며 "저 뒤에서 여기 쳐다보고 있지 앉아있지도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아니란 이야기냐"는 유재석의 말에 이서진은 "당연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6명의 가사도우미에 대해선 "태어날 때쯤 저희 할아버지 때다. 할아버지께서 조금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 집이 그랬던 거고, 그 이후로 계속 집이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 유재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해 이서진은 "없는 걸 없다고 하지 어떡해"라면서 조세호의 손목을 붙잡고 "세호 씨보다 없다. 좋은 시계 찼네. 명품만 맨날 걸치잖아"라고 능청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가족들 반응은 어땠을까. 이서진은 "저희 아버지가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저 XX가 자기가 최민수인 줄 아냐?'라고. 그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빵 터지며 "형 재밌다. 식당에 가서 그러지 말고 우리랑 같이 하자"고 제안했고, 이서진은 "(나)영석이 고리에 걸린 이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이서진은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