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멤버들의 찐친들이 등장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찐친들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의 찐친으로 박창훈 메인PD가 등장한 가운데 미주의 찐친으로는 금발 여성이 등장했다.미주는 “진짜 톡을 안 읽는다”는 찐친의 폭로에 “최근에 연락한 애가 딱 한 명인데 걘가 봐”라며 “지도 안 하면서”라고 대꾸해 웃음을 줬다. 찐친을 아이들의 우기라고 추측한 미주는 “서로 ‘야’라고 부른다”는 찐친의 말에 “맞아 저 XX, 쟤 나보다 동생인데”라며 “자기 불리할 때는 ‘야’라고 하고 필요할 땐 ‘언니’라고 한다. 불리할 때만 ‘나 외국인이잖아’ 하는 애”라고 발끈해 폭소케 했다. “우기 씨 바빠서 못 올걸요?”라고 우기임을 부인하는 찐친의 말에 유재석은 “근데 지금 발음이 우기 맞는 것 같은데? 누가 봐도 웃음이 우기잖아?”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진주의 찐친으로 친언니 박유나 씨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이이경의 찐친으로는 박효석 매니저, 정준하의 매니저로는 20년지기 송은정 스타일리스트가 등장했다. 앞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자리를 떠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던 미나는 하하의 18년지기 찐친으로 등장했다. 깜짝 등장을 위해 공을 들였던 미나는 음 이탈 한 번만으로 정체가 들통난 후 억울한 듯 “내가 복선을 얼마나 깔았는데”라고 바닥을 굴러 웃음을 줬다.
커피 머신, 스마트 워치, 샴페인 등 푸짐한 상품에서부터 유두래곤 쿠션, 미주 운전 1일 이용권 등 피하고 싶은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이 걸린 팀 대결이 시작됐다. 송은정 스타일리스트가 작성한 정준하 앙케트로 퀴즈를 풀던 멤버들은 불현듯 “근데 우리 왜 다 저팔계처럼 말해?”라며 정준하의 성대모사를 하고 있던 걸 깨달아 폭소를 자아냈다.
박진주의 친언니 유나 씨는 동생의 가장 꼴 보기 싫은 시간으로 ‘둘이서 같이 살던 모든 순간’을 1위로 꼽아 친자매다운 케미를 보여줬다. 박창훈PD는 유재석이 후배였다면 가장 해주고 싶은 말로 ‘야 그냥 마셔 쫌’을 작성했다. “좋아하는 형이랑 좋아하는 술 한 잔 하고 싶다는 뜻”이라고 해명하던 박PD는 후배 유재석에게 말하듯 “그냥 마셔 이 XX야”라고 해 결국 유재석에게 멱살이 잡혔다. 미나는 “하하가 힙한 것과 거리가 멀다고 느낄 때는?”이라는 질문에 “’니네 벌이로는 입을 수 없는 옷이야’하고 프랑스산 옷을 입고 와서 국밥을 먹는다”고 하하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우기는 짧은 ‘Nxde’ 무대를 보여주며 나들이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미주, 진주도 난입해 함께 ‘Tomboy’를 추기도. 멤버들은 “저기에 진주가 왜 껴 있냐”며 폭소했다. “우기하고 미주야 그렇다 치는데 너는 왜… 아이돌 했었니?”라는 유재석의 놀림에 진주는 “몰라 나 했어야 됐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아이브의 ‘After LIKE’ 커버로 한 번 더 댄스 실력을 보여준 진주에 멤버들은 “너 춤 출 때 언니 표정 봤어?”라고 놀렸다. 이후 동생 진주의 성화에 뉴진스의 ‘Attention’을 따라 추는 유나 씨를 보고 미나는 “’뱃놀이’인 줄 알았다”며 “귀엽다”고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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