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우주소녀 루다가 월드컵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16일 밤 9시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는 MBC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지난 주에 이어 한국 축구 역사에 대해 강의했다. 박문성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사상 첫 골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2년까지의 한국 축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패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2002년 월드컵 이야기가 나오면서는 패널들의 참여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2002년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 장면이 펼쳐지자 홍현희는 "저 때는 고기를 공짜로 먹을 수 있었다" 며 우승의 기쁨에 시민들에게 아낌없이 음식을 제공했던 식당 사장들의 모습을 회상했다. 또한 불교계 기독교계 할 것 없이 종교를 뛰어넘어 축구를 즐기던 당시의 모습을 보며 패널들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하였다.
영상을 보던 우주소녀 루다는 자신이 2002년 당시 6살 어린이였다며 "축구가 무슨 스포츠길래 사람들이 저렇게 열광할까 궁금했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박문성 강사는 "그때는 너와 내가 없었다 그냥 하나였다"며 온 국민이 하나됐던 그 순간을 부연 설명 했다.
그러나 정작 2002년 월드컵 시작 전에는 국민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다고 한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2002년 월드컵 한달 전에는 큰일 났다 왜 이렇게 분위기가 안 사냐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 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이어 루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팬들과 함께 관람하였다며 "독일전을 이길 거라고 기대 안했는데 경기가 진행될 수록 이길 수도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월드컵에 대한 추억을 하나 더 떠올리기도 하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홍현희, 강부자, 플로리안, 우주소녀 루다, 김나진, 김성은, 김호영, 박재정 등이 참여해 축구에 대한 상식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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