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백승일이 강호동을 언급했다.
29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포항 대표 명소 죽도시장을 찾았다. 모두들 시장을 구경하고 있는 가운데 혜은이는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냐고 물었다.
네 사람이 시장을 찾을 가운데 혜은이가 "우릴 안내 해 줄 털털한 남자가 있다"고 했다. 혜은이가 말한 털털한 남자는 바로 백승일이었다. 백승일은 "먹거리, 볼거리, 남자들까지 제가 다 소개시켜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백승일은 안문숙을 보더니 "누님이 털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시지 않았냐"며 "제가 좀 털이 많다"며 가슴털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끄러워 하는 안문숙은 "키도 크고 뭐든지 품을 수 있겠다"며 "일단 통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섯 사람은 고래 고기를 맛보는가 한편 백승일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씨름 후배들을 부른 백승일은 "제가 강호동 기록을 깼다"며 "당시 강호동은 18살, 저는 1년 당겨서 17살에 천하장사가 됐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저는 32연승을 기록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백승일의 씨름 장사로서의 타이틀은 최연소 씨름장사, 2회 천하장사 등 한마디로 남다른 기록 보유자였다. 박원숙은 이에 "그렇게 잘난 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