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당백집사' 방송화면 캡쳐
MBC '일당백집사'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혜리가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는 과거 동생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하는 김집사(이준영 분)를 위로하는 백동주(이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트(이규한 분)는 “불쌍한 애를 왜 더 불쌍하게 만드는 걸까”라며 자책하는 김집사에 “그러는 너는 안 불쌍해?”라며 답답해했다.

김집사는 “내가 왜”라며 자신을 돌보지 않았고, 빈센트는 “그 입 꼭 다물고 있는다고 능사가 아니야. 청하(한동희 분) 아직 모르지. 그날 반지 들고 나오다 그렇게 된 거”라고 물었다.

이에 김집사는 “그때 그거 내가 잘못한 거잖아. 청하한테 죄책감 지우고 싶지 않아”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빈센트는 “나는 네가 제일 불쌍하다. 귀향 사는 놈처럼 몸과 마음 꽁꽁 묶고 사는 네가 제일 불쌍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집사는 “너무 무서워.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편해질까 봐”라면서 그게 두렵고 겁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다음 날, 탁청하는 백동주를 병원까지 차로 태워주며 “걔가 모든 사람들한테 잘 하거든요. 착해서. 집 계약 언제까지예요?”라고 말해 그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어 백동주를 견제했던 탁청하는 “나 다시 잘해보려고 왔어요. 우리 10년 만났거든요”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탁청하는 김집사와 다시 잘해보기 위해 근사한 곳에 저녁 식사를 예약해놓았고,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백동주는 김집사가 약속 장소에 가려는 걸 붙잡곤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한편 ‘일당백집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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