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혜리와 이준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 첫키스를 했다.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는 김집사(이준영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백동주(이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집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백동주는 용기를 내 고백했지만 돌아온 건 불편하다는 대답과 함께 자신을 밀어내는 손뿐이었다.
마음을 받지 못한 것은 전 여자친구 탁청하(한동희 분) 역시 마찬가지였다. 탁청하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반강요했던 약속 장소에 김집사가 나오지 않자 “나쁜 XX”라고 원망했다.
김집사에 차인 후 술을 거나하게 마신 백동주는 다음 날 미카엘(오대환 분)을 찾아갔고, “그래서 또 어떤 속세의 일이 우리 자매를 힘들게 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차였어요”라고 즉답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던 미카엘은 놀란 눈치를 보였고, 백동주는 “저는요. 그 사람이 고백은 안 받아줘도 쿨하게 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막상 거절을 당하니까 그게 아니었어요. 그리고 이상하게 말하고 나니까 더 좋아졌어요. 나도 내가 너무 이상해요. 쿨하지 못해서. 왜 그런 걸까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미카엘은 “왜 쿨해져야 합니까. 뜨거우면 뜨거운 대로 놔두면 되죠. 인간의 본능은 본능을 거스를 때 가장 강하게 찾아오죠. 마음을 억지로 움직이려 하지 말고 그냥 놔두세요”라고 조언했다.
빈센트(이규한 분)의 노력으로 백동주와 김집사는 결혼식 하객 커플 심부름을 하게 됐고, 김집사는 의뢰인 앞에서 백동주와 연인인 척 손을 맞잡았다.
하필이면 백동주의 전 남자친구, 김집사가 심부름으로 백동주에게 이별의 말을 고하게 했던 남성이 신랑 측 하객이었고 두 남자는 백동주 문제로 주먹다툼을 했다. 신부는 심부름 센터에서 하객을 고용한 것이 들통났고, 백동주와 김집사는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방송말미 김집사는 “미안해요. 당신 불편하다고 거짓말 했던 거. 당신 안 좋아한다고 거짓말 했던 거. 당신 손 잡고 싶은데 용기내지 않았던 거. 그래서 당신이 용기를 내게 한 거 다 미안해요”라면서 “좋아해요”라고 진심을 고백한 뒤 입맞춤을 했다.
한편 ‘일당백집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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