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무료 예식장을 운영했던 백낙삼 할아버지의 근황이 알려졌다.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는 백낙삼 할아버지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55년간 만 오천 쌍을 탄생시킨 무료 예식장을 운영했던 백낙삼 할아버지와 최필순 할머니의 근황이 공개됐다.

할머니는 "언젠가는 헤어질 건데 아직은 바무 빠르다"며 "빨리빨리 나아서 재밌게 좀 같이 살다 갔으면 좋겠다"고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할머니는 혼자 예식장을 지키며 정리를 했다. 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셨기 때문이었다. 노부부는 무료예식을 치뤄주는 철학이 있었다.

할머니는 "우리가 너무 못살다 보니까 드레스, 턱시도 무료로 드리고 사진값만 받고 해보자 하고 시작한거다"고 했다. 이어 "그때 결혼식 한 쌍하는 데 6천원 받았다"며 "사진값만 6천원이고 구두, 드레스, 화장, 꽃 다 무료로 해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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