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부부가 된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 2화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8.8% 최고 9.9%, 전국 기준 평균 7.7% 최고 8.8%로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단 2회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목전에 두며 상승 기세를 보여줬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 진부연(고윤정 분)은 장욱(이재욱 분)에게 진요원에 들어오긴 전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말했고 장욱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진부연의 눈을 확인하지만, 환혼의 푸른 자국은 없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장욱이 진부연에게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자체발광등을 꺼서 신력을 입증하라고 요청했다. 진부연의 신력으로 얼음돌을 꺼내고 생을 마감하려던 장욱의 계획은 틀어졌고 진부연은 “나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 난 여기도 좋고 너도 좋아“라고 호소했지만, 장욱은 진부연의 추섭사만을 끊어준 뒤 냉담하게 돌아섰다.
그렇게 엇갈리게 된 두 사람. 이후 집을 나서던 진부연은 괴기 즉, 물에서 죽은 혼들의 귀기가 모여서 만들어진 괴물의 기운을 느꼈고, 이를 뒤쫓던 중 괴기의 공격을 받게 됐지만, 때마침 장욱이 나타나 진부연을 구해주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장욱은 밤새 곁을 지키며 의식을 잃은 진부연을 간호할 만큼 겉으로는 매정하게 내쳤어도 진요원 밖에 오갈 데 없는 그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하루하루 혈충의 통증에 힘겨워하던 서율(황민현 분)이 진부연과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진부연은 자신을 찾아나선 신랑을 서율로 착각, 그를 찾아가 “지난 밤 마음을 다른 곳에 두고 왔소. 그 곳에서 마신 술 한잔에 취한 마음이 깨지가 않소”라며 혼인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 와중에 서율은 진부연에게 “우리가 언제 만난 적 있었나요?”라며 그녀에게서 낯익은 얼굴을 떠올렸다. 과연 서율이 애틋한 첫사랑 낙수를 알아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극 말미 장욱이 진부연을 위해 만장회에 참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욱이 뒤늦게 꺼져있는 자체발광등을 발견, 신력이 없는 줄 알았던 진부연에게 신력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이와 함께 진부연이 만장회에서 자신을 진요원의 후계로 소개하려던 찰나, 정적을 깨듯 장욱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장욱은 진부연에게 다시 한 번 자체발광등을 꺼보라고 했고, 진부연의 간절한 마음에 반응하듯 불빛은 또다시 꺼졌다. 이에 장욱은 모두를 향해 “진부연은 장씨집안의 장욱과 이미 혼인했습니다. 저희가 혼인했으니 모두 축하해주십시오”라고 선포하며 강렬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환혼’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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