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광규가 집값 하락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김광규가 오토바이를 타며 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규는 "어릴 떄 세발자전거를 타는 기분이다. 부산 송도에서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해운대 삼촌 집에 가서 세발자전거를 탔다"라며 오토바이를 타고 설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광규는 오토바이를 끌고 예전 동네로 갔다. 김광규는 한 아파트를 지나치며 "전에 살았던 아파트인데, 한때 사고 싶었던 아파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세나 한 번 봐?"라며 휴대전화를 집어들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박나래는 "보지 마라"라며 김광규를 안타까워했다.

박나래는 "김광규가 걱정된다"고 했고, 김광규는 "시세 보는 건 하루 일과가 됐다. 10억에 사라고 아파트가 25억이 됐네. 그때 대출받는 용기가 필요했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집값으로 인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걸 본 소감으로 "제 허락도 없이 송도 집값 떨어지는 걸 제 이름을 걸더라. 속이 안 쓰리면 거짓말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잊으려 해도 자꾸 생각난다며 "부부들은 집값 때문에 많이 다투더라. 저는 혼자라서 싸울 일은 없다"며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김광규가 인천 연수구 송도돈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해 거주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김광규는 아파트를 매입 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하며 "내 인생 처음 산 집이다. 내 집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광규는 "전세로 살다 아파트에 들어갔다가 월전세로 다시 갔다, 영끌해서 내집을 사는 데까지 56년 걸렸다"라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김광규가 힘들게 마련한 집은 집값이 떨어지면서 동료 스타들은 물론, 대중들 역시 그를 걱정한 바 있다. 김광규는 집값 하락 이슈로 계속해서 자신이 언급되자, 속이 쓰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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