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연자, 이홍기, 이재진의 입담이 빛났다.
17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김연자, 이홍기, 이재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김연자가 12년째 연애 중인데 남친 잘 있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김연자는 "엄청 잘 있다"며 "엄청 잘해주고 그런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주변에 또래 친구 있으면 이상민과 서장훈에게 소개해 달라"며 "친구 중에 혼자인 사람 있지 않나"고 했다. 서장훈 역시 "12년 정도 됐으면 결혼 이야기가 나올 법 하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김연자는 "같은 신세 아니냐"며 "한 번 갔다 오면 다 알지 않냐"고 했다. 이어 "두 번째라 조금 더 확인하고 있다"며 "인연이란 게 있으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하지 않겠냐"고 했다.
또한 김연자는 자신이 일본 진출 1세대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자는 "1977년에 갔는데 가서 너무 고생했다"며 "일본 레코드 회사에서 우리나라 가수를 한 사람 뽑고 싶다고 해서 3년 계약을 했는데 그때 향수병에 걸려서 한달 회사원 월급이 12만엔이었는데 한 달 국제전화비만 30만엔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김연자는 "그리고 1988년 올림픽을 기회로 '아침의 나라에서'를 일본어로 변안해 일본에서 재진출을 했는데 당시 반응이 좋았다"며 "옆나라에서 올림픽을 하는데 내가 그 노래를 부르니까 많이 응원해줬다"고 했다.
김연자는 "20년 일본에서 활동을 하며 일본 차트 1위에 15번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 당시 김연자 회당 출연료가 1억이었단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1억 받을 때도 있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김희철은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이미 결혼해 아이가 셋인 것이 부럽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홍기는 "근데 사실 민환이를 보고 최근엔 '아직 결혼은 안 되겠구나' 했다"며 "육아도 일단 너무 힘들고 자기 시간이 너무 없고 최근 일본 투어를 다녀왔는데 애가 공항에서 눈을 슬픈데 입을 웃고 있는 그런 얼굴이더라"고 했다.
이어 "아내도 애들도 걱정 되는데 우리에게 '자기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며 "맘껏 잘 수 있고 술도 먹을 수 있고 자유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강호동이 "사랑이 없던 적이 없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진은 "전 '아는 형님' 처음이라 너무 긴장된다"며 이홍기가 많은 조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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