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풍자가 아버지에게 커밍아웃했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 2회에서는 ‘마라맛 세치혀’ 풍자가 강력한 우승 후보 ‘미스터리 세치혀’ 김원을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준결승 첫 대결은 '마라맛 세치혀' 풍자 대 '미스터리 세치혀' 김원이었다. 풍자는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세 번 했다”며 스무 살 때 아버지와 10시간 대립 끝에 가출한 뒤 10년간 가족들과 연을 끊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막내 동생이 쓰러져 재회했다.
풍자는 가족 사이에 생긴 어색함이 자기 탓인 것만 같은 마음이 들던 때 아버지의 말이 가슴에 꽂혔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가 ‘우리 딸 엄마랑 똑같이 생겼네’라고 하는데 모든 게 멈춰진 것 같았다”며 “아버지에게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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