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1박2일' 캡처
KBS2TV '1박2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딘딘과 유선호가 드디어 만났다.

25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삼굿구이를 하게 된 연정훈과 나인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벌칙으로 아침을 하게 된 연정훈과 나인우는 새벽 2시에 깨서 '삼굿구이'를 만들게 됐다. 이는 삼베의 껍질을 벗기기 위해 찌는 과정에서 나오는 열기를 이용하는 전통 조리 방식으로 무려 6시간이 걸린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연기를 보며 멍을 때렸다. 그렇게 6시간 꼬박 요리를 한 두 사람은 계란, 감자, 고구마, 삼겹살까지 푸짐한 아침을 만들었다. 고기를 먹어 본 김종민은 "진짜 '1박 2일'에서 먹은 아침 중에 3등 안에 든다"며 감탄했다. 연정훈은 눈물을 글썽이며 "어제 불을 보며 처음엔 신났으나 굉장히 힘든 과정이 있었다"며 "그 노력의 대가가 있기를 바랐다"고 했다.

멤버들은 삼굿구이로 아침식사를 하고 퇴근 미션을 위해 속력 코스, 중력 코스의 두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진행해야 했다. 여기서 속력 코스의 연정훈과 김종민은 6분, 1분 중 선택을 해야 했다. 김종민은 6분을 선택했고 알파인 코스터 체험을 하게 됐다.

김종민은 알파인 코스터 체험을 마치고 1분을 선택한 연정훈을 보러 왔다. 연정훈은 1인용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긴장하며 연정훈은 "엄청 빠르다"며 놀랐다.

그런가하면 중력 코스의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는 40분 동안 차를 타고 제천으로 이동했다. 유선호는 이동 시간이 더 걸리는 만큼 자신들이 더 쉬운 것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니었다.

문세윤과 나인우는 중력을 거스르는 코스 슬링 샷을 타게 됐고 문세윤이 먼저 타고 나왔다. 그런가하면 유선호는 중력을 따르는 코스 빅스윙을 타야 했다. 담당PD는 빅스윙의 경우 본인이 직접 이탈 장치를 당겨야 한다고 설명해주면서 앞서 문세윤이 원하면 다 같이 탈 수 있느냐고 물어봤던 얘기를 꺼냈다.

이에 문세윤과 나인우도 유선호와 함께 빅스윙을 타기로 했다. 이후 코로나를 앓고 난 딘딘은 유선호 섭외 이후 처음으로 유선호를 맞이하게 됐다. 딘딘은 "새 멤버 기사 보고 알았다"며 "내 매니저도 얘기를 안 해줬다"고 했다. 제작진은 딘딘에게 유선호가 어떨 것 같은지 물어봤다.

딘딘은 "아예 아는 정보가 없어서 감이 안 잡히더라"며 "INFJ던데 얘도 되게 힘들게 사는 구나 싶은게 나랑 똑같으니까 낯가림이 심하고 가짜 가면을 쓴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생활 잘하는 것 같지만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며 "생각이 너무 많은 유형이다"라고 했다.

그때 유선호가 등장했다. 딘딘은 급 어색해 했고 유선호 역시 어색함에 웃기만 했다. 제작진이 커피를 걸고 아이콘택트 3초를 제안했다. 딘딘은 유선호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진짜 미칠 것 같다"며 "너무 힘들다"고 속마음을 고백했고 유선호는 이에 "생각보다 훨씬 더 낯을 많이 가리시는 것 같다"며 "지금 눈을 한 번도 안 마주쳐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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