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기태, 김형래 보스는 상승세를, 양치승은 어려움을 고백하며 각자 다른 입장차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형래가 항공사 넘버 3라는 사실을 안 양치승은 태도를 180도 바꿔 웃음을 안겼다. 양치승은 "비행기 공짜로 탈 수 있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기태 감독은 프로그램 출연 이후 장사 13개, 단체전 4번, 전국체전 금메달 2개까지 총 19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기태의 이야기를 듣던 양치승은 “저만 안 되는 거냐”며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코로나19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사람들이 여행이나 음식점엔 많이 가지만 체육관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치승은 “실내에 사람들이 들어오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번엔 이를 들은 김형래가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항공사가 먹고 사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발끈한 양치승은 "지금 힘들다고 얘기하는데"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형래가 항공사 서열 3위인 것을 언급하며 "보통 비행기를 타면 책자가 있지 않냐. 전단지를 꽂아놓아도 되냐"고 홍보를 부탁하려 했다. 이에 김형래는 되려 “전단지를 꽂아놓을 테니 한 명 가입할 때마다 커미션을 달라”고 역제안을 했다. 양치승은 김형래의 사업 수완에 “이분 보통 사람이 아니다. 사람 좋게 봤는데”라고 거리를 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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