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소영이 독자를 직접 만났다.
지난 22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띵그리TV'에서는 '서점에서 내 책 읽는 분 발견?! 뚜아야 엄마 이런 사람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광화문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요즘 후크선장에 빠져있는 딸 수아는 윙크로 애교를 부렸다. 또 '눈 크게 떠라', '감아라' 주문에는 반대로 청개구리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애교에 홀딱 빠진 오상진은 자신도 모르게 딸 수아만 찍다가 "오빠 수아만 찍고 있지?"라는 김소영에 "아니야 너 찍고 있어"라며 황급히 카메라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목적지는 대형서점. 최근 김소영의 책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가 발간됐기 때문. 김소영은 "우리가 찾고 있는 게 뭔지 모르는구나? 어쨌든 제 책이 나왔는데 오빠 안 읽었지"라며 합리적으로 의심했다. 오상진은 "내가 거의 외운 수준이야"라며 피드백을 해 폭소를 더하기도.
김소영의 책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의 전면 광고가 광화문 교보문고에 설치됐다. 김소영은 "살다보니 광화문 교보문고에 대형 벽면을 장식하는 날도 온다"라며 감탄을 했다. 반면 엄청 신기해할 줄 알았던 수아는 의외로 시큰둥해 웃음을 더했다.
김소영은 "유동인구가 아주 많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아주 기쁘다. 원래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광고 아래서 수아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재밌게 소감을 나누는거였는데 제 꿈이 너무 컸었나보다"라고 허탈해 했다.
베스트셀러 코너에는 6위로 당당히 올라가 있었다. 김소영은 독자를 직접 보고 "지금 만지고 계셔서 못 가겠어. 진짜 제 책을 읽고 있으셨다. 코너6위에 진입된 제 책을 보고 있다. 어려서부터 셀 수 없이 드나들던 장소에 제 책이 보인다는 것이, 감사하고 신기한 마음"이라고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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