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치혀' 방송화면
MBC '세치혀' 방송화면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설미가 북한의 공개처형을 직접 목격했던 충격 일화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입담꾼들의 썰 대결이 펼쳐졌다.

윤설미는 “북한에는 있지만 대한민국엔 없는 건 공개처형이다”라면서 “공개 처형 이야기가 즐거운 이야기가 아니지만 우리의 가족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사실이다. 반드시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12살에 공부를 하고 있는데 종이 울렸다. 전교생이 나왔다. 선생님이 줄을 세워 어디론가 데려갔다. 그곳은 시장이었다. 북한에서는 장마당이라고 부르는데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다. 처음 12살에 겪게 된 일이다. 제가 키가 작다. 키가 작아 맨 앞줄이었다. 제 앞에는 사형 당하는 사람들의 가족이 앉아 있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마녀사냥을 하듯이 축제 같이 음악이 울렸다. 방송차가 2대가 서있고 십자가 말뚝에 세 개 서 있었다. 사격하는 사람들이 서 있었다. 왜 사형을 당하는지 죄목을 얘기해준다. 거기에 남조선 드라마 유포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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