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재석이 유산타가 됐다.
25일 저녁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산타와 여섯 루돌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크리스마스 코드로 입고 온 지석진에 전소민은 "바지는 좀 안 어울리지 않냐"고 했다. 발끈한 지석진은 "바지가 포인트다"며 "이 바보야"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은갈치 착장을 하고 온 송지효는 "너무 눈부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이 모이자 제작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저트를 준비해 먹으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캐럴도 없이 먹기엔 심심하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적재 씨 노래 밖에 못 나간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적재 출연당시 레이스 승리해 소원권을 얻었는데 그때 방송에서 2집 노래를 틀어달라고 한 것이다.
그러자 전소민은 "적재 씨 음악 다 발라드 아니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노래 좀 밝게하라고 전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하는 "걘 가사를 좀 바꿔야 한다"며 "너무 선수더라"고 했고 유재석은 "가사를 살펴보니 좀 순수하진 않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네 여친하고 녹화를 했는데 네 걱정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이 "여친이 누구냐"고 하자 유재석은 "네가 전소민이 밖에 더 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전소민은 양세찬이 마냥 예쁜가 보다"며 "계속 귀엽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소민은 계속 양세찬이 귀엽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은 양세찬이 적극적으로 하면 마음을 열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처음엔 전소민이 훨씬 아깝지 했는데 네가 조금 아까울 수 있는 것 같다"며 "생긴 건 전소민이 나은데 양세찬은 인간이 괜찮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도 괜찮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양세찬이 좋은 남편이 될 것 같다"며 "신랑감으로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대형마트로 이동해 각자 30만 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건을 마음껏 고르라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선물 구매하고 돌아다시는 동안 2022년 어린이들의 우상으로 선정된 유재석의 발이 땅에 닿지 않게 업거나 안고 다녀야 한다"고 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유재석의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새해 첫 촬영 시간이 10분씩 앞으로 당겨진다고 덧붙였다.
마트로 이동하기 위한 버스 탑승까지는 김종국이 나섰다. 유재석을 업은 김종국은 "가볍다"며 "이 형 진짜 가볍다"고 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에 유재석은 "정말 가볍지"라며 "내가 한 61kg 밖에 안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61kg이냐"고 되묻더니 "아이돌 몸무게다"며 놀라워했다.
이가운데 시작된 미션은 '산타는 러닝머신을 타고'였다. 시민 2분 섭외해 9명을 구해야 하는 미션으로 각자 1분씩 러닝머신에서 달린 후 제시된 글을 한 숨에 읽으면 된다. 섭외를 위해 굳이 나서려는 유재석에 김종국은 끌차를 끌었고 턱에 걸려 그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를 섭외한 송지효에 이어 전소민과 양세찬은 젊은 남성을 섭외했다. 헬스장 트레이너는 김종국을 보며 "짐종국 항상 보고 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미션이 시작되고 속도 15로 60초를 달린 지석진은 '2022년이'만 읽고 숨을 쉬어 실패했다. 속도 13으로 달리기 시작한 전소민은 3줄을 읽었고 다음 주자로 도전한 마트 직원은 한 줄을 읽었다. 이때 유잿거은 "근데 이게 어떡하지 오줌이 마려운데"라며 당황했고 지석진은 "얘는 다 좋은데 전립선이 문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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