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기안84, 이시언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페루 투어가 소개됐다.
페루 여행 4일차. 기안84, 이시언은 자고 일어나도 사라지지 않는 고산병 때문에 힘들어했다.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이시언은 "머리도 계속 아프고 답답하다"라고 했다. 이승훈은 "빨대로만 숨을 쉬는 느낌이다는 비유가 있던데"라고 했다. 기안84는 "표현 좋은데?"라고 했다.
그런 가운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멤버들은 이시언의 집에 모인 것이었다. 갑자기 이시언은 "여보"라고 불러 이목을 모았다. 사이먼 도미닉은 "안 계시잖냐"라고 했다. 이시언은 웃으며 "집에 가 계신다"라고 했다.
계속된 영상에서는 쿠스코 시내를 투어 중인 기안84, 이시언의 모습이 나왔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체스를 두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힐링파 이시언과 행동파 기안84는 원하는 여행 방식의 차이로 갈등을 겪었다. 이시언은 "안 맞을 줄 알았다"라고 했다.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이승훈은 진짜 친한 사람들끼리 여행을 가도 스타일이 안 맞으면 싸운다고 얘기했다.
기안84와 이시언은 카페에 갔다. 커피를 마시던 중 기안84는 동네 강아지를 봤다. 기안84는 강아지를 만졌다. 이후 기안84는 커피 마시고 남은 얼음으로 손을 닦아 이목을 끌었다. 기안84는 옷에 손을 문지르기도 했다. 기안84는 "개가 샤워를 안 했더라"라고 했다.
기안84, 이시언은 즉흥적으로 찾아간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이시언은 묘한 표정을 짓더니 "뭔가 특이한 향료가 있다. 겨드랑이 냄새 같은"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대화가 안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그때는 솔직히 답답했다"라고 했다. 이시언도 "답답했다"라며 "기안84와 10년 친구거든요? 자칫하다간 안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후 기안84는 이시언에게 "내가 얘기하면 좀만 들어주면 안 돼요? 왜 형님은 내가 말하면 항상 딴 얘기 하는 거예요?"라고 대놓고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알았다"라고 달랬다.
기안84, 이시언은 어렵게 환전 후 오토바이를 대여하러 갔다. 해외 바이크 투어는 기안84, 이시언의 로망이었다.
오토바이를 빌린 후 두 사람은 다음날 오토바이 투어를 위해 피로를 풀러 마사지숍에 갔다. 기안84는 마사지사에게 "I like sick"(나는 병든 게 좋다)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안마를 세게 해달라 말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기안84는 마사지를 받다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알고 보니 빠니보틀이 마사지 중이었다. 빠니보틀은 기안84, 이시언의 투어에 합류했다.
숙소로 이동한 세 사람. 기안84와 이시언은 여행 성향의 차이로 또 티격태격했다.
다음날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은 숙소 사장님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바이크 투어를 떠났다. 이들은 무전기를 통해 대화를 하며 오토바이를 탔다.
이시언은 맨 앞에서 동생들을 진두지휘했다.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사이먼 도미닉은 "리더십 좀 낯설다"라고 했다. 기안84는 "좀 좋더라"라면서도 "형이 전날부터 저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해 웃음을 불렀다. 이시언은 "하루라도 좋았으면 됐지"라고 했다.
출발 40분 만에 처음으로 정차한 세 사람. 26km을 달렸다. 이들은 담백한 맛의 오로페사 빵을 구매해 먹었다. 기안84는 "골판지를 뜯어 먹는 느낌"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기안84는 "이게 먹고 나니까 생각나는 맛이긴 하다"라고 했다.
기안84는 얼굴에 선크림을 많이 발랐다.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멤버들은 선크림이 범벅된 기안84의 얼굴을 관찰하며 공포영화 '주온'의 토시오를 떠올렸다.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은 바이크 투어를 를 이어갔다. 이들은 멋진 풍경을 보며 오토바이를 탔다. 하지만 장시간 라이딩에 힘들어했다. 매연 때문에 고통받기도 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가며 바이크 투어를 했지만 빠니보틀은 눈 실핏줄이 터지고 코피를 흘리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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