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식과 순자가 좋은 분위기를 보였다.

28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솔로나라의 첫째 날 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성 출연자들은 자신들이 첫인상 선택한 솔로남들의 차를 타고 솔로나라에 가기로 했다. 여성 출연자들을 반기며 문을 열어주는 솔로남들의 모습에 데프콘은 “그래도 다 문을 열어주네”라고 놀랐고 이이경은 “매너들이 다 있다”며 웃었다.

영숙은 솔로나라로 가는 길 이어진 정적에 마음이 조금 바뀐 듯 “좋은 분인데 티키타카가 좀 (없었던 것 같다). ‘개그나 웃음 포인트가 비슷했으면 좋겠다’라는 게 있는데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 영철을 선택했던 옥순은 “재밌고 생각이 깊은 분인데 결정적으로 취미가 안 맞는다”며 “게임과 술을 싫어한다고 하시더라. ‘기회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을 발견해서 신선했다”고 했다. 반면 영식과 순자는 첫인상 선택에서부터 취미까지 잘 맞아 화기애애했다. “집에 가도 되겠다, 이제. 둘이 가시죠, 카메라 꺼”라고 농담한 영식은 “아침에 데이식스 노래를 들으며 산책을 하자”는 약속까지 했다.

장보기 팀은 여자 숙소를 찾아가 벨을 눌렀다. 데프콘은 이에 “벨 눌러요, 벨 누릅니다”라고 깜짝 놀라며 “모든 기수 통틀어서 벨 누르는 건 처음”이라고 폭소했다. 문을 열지도 않고 인터폰으로 소통하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저녁 식사 도중 순자가 라면을 가지러 일어나자 영식이 자연스레 뒤를 따랐고 다른 광수는 “약간 저 둘은 이미 갔어”라며 부러워했다. 순자와 영식은 등산 취미와 데이식스를 좋아하는 취향이 맞았던 것에 이어 꼬들면을 좋아한다는 공통점까지 발견하며 마음을 열어 갔다. 자기 전 영식에게 받은 선물을 풀어본 순자는 병에 직접 ‘당신을 기다렸어요’라고 쓴 와인을 보고 활짝 웃었다.

기다렸던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영수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수학강사로 일하는 38세 수학 강사였다. 영식은 31세의 원주문화재단에서 뮤지컬을 기획하는 직원이었다. “학부는 신학대를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영식은 “목사님 아들이다. 종교는 가급적 같은 분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나이 차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모두를 품을 수 있다”며 웃은 영식은 “저는 연애는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혼 상대를 찾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결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털어놓기도 했다. 영철은 38세의 프로레슬러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영호의 자기소개에 깜짝 놀라는 여성 출연자들의 반응이 나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나머지 출연자들의 자기소개는 다음 주 이어져 “아직 세 명밖에 안 했잖아요”, “오늘따라 야속하다”는 MC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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