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호가 또 한 번 인기남에 등극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첫 데이트에서도 여성 3명의 선택을 받은 영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호는 1993년생, 만 29세의 S전자 반소체 소자 연구원이었다. “취미는 빵지순례, 커피, 사진찍기”라고 밝힌 그는 “마음의 허기가 채워지지 않더라. 추억을 공유할 사람이 없다는 느낌이 문득 들었다. 내가 찍어주는 사람이 여자친구였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해 출연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현숙은 “모범 답안이다 진짜”라며 감탄하기도.
영호에게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오늘 아침에 커피를 타주셨는데 내일 아침에도 커피 내려드리고 싶은 분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그는 “한 분 계시다”며 순정남 면모를 보여줬다. 외모 이상형으로 그가 “웃는 게 예쁜 사람”이라고 답하자 한 출연자는 “웃는 게 못생겼으면 어떻게 하냐”고 짓궂게 되물었고 영호는 “제가 예쁘게 웃게 해드리겠다”고 대응해 탄성을 자아냈다.
옥순은 조경학을 석사과정까지 공부한 재원. 현재는 임용고시 준비중이었다. 주짓수, 조정과 같은 흔치 않은 취미에 이어 “게임을 좋아해서 같이 할 수 있는 분이 좋다”는 말에 솔로남들이 열광했다. 마지막으로 프리랜서라고 소개한 현숙은 “어느 분야냐”는 질문에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황금별’을 불러 놀라움을 안긴 후 “뮤지컬 배우를 겸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을 안 할 때는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노래와 피아노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예고를 나와 성악을 전공했다”는 현숙의 말에 뮤지컬 기획사에서 일했던 영식은 “무슨 작품을 하셨냐”고 관심을 보였다. “’루나틱’이라는 대학로 작품을 했다”는 현숙의 말에 순자는 “(나 그거) 봤어”라고 깜짝 놀랐다.
이후 솔로남들끼리 모이게 되자 첫인상 때 현숙을 선택했던 영호는 “자기소개를 들으니까 거리감이 생긴 느낌”이라며 “환경 자체가 아예 다르잖아요. 저는 그냥 회사원, 그분은 연예계”라는 우려를 보였다. 이에 광수는 “만약에 여기서 누군가 그분과 이어진다면 연예계 스캔들 아니냐”고 했다. 모두 의아해하는 가운데 MC들 역시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며 황당함을 표현, 영식은 황급히 “제가 뮤지컬 업계에 있지 않냐”며 “배우들이 직업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보니 오히려 그 배우자는 안정적인 직업인 경우가 많다”고 영호의 걱정을 덜어주려 했다. 게임을 싫어하는 영철은 옥순을 향했던 마음이 길을 잃었다고 표현했고 반대로 광수는 옥순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이후 첫 데이트 선택이 이뤄진 가운데 영호는 정숙, 순자, 현숙의 선택을 받아 3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솔로나라 12번지의 첫 데이트는 다음 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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