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문희경이 식탐이 강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문희경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만은 대게를 더 많이 먹을 걸 그랬다며 아쉬워하는 문희경에 “체격도 크지 않으면서 뭐 그렇게 식탐이 많냐”라고 신기해했다.

이에 문희경은 “어릴 때부터 형제 많은 집에서 자랐다”라면서 “8형제다. 아들 낳으려고 하다가 딸만 여섯 낳았다. 2남 6녀다”라고 식탐이 강한 이유를 밝혔다.

문희경은 “밥상이 전쟁터였다”라면서 “서울 와서 1인분의 밥공기를 먹는 거 보고 너무 신선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제주가 고향인 문희경은 "제 꿈을 가수였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자랄 때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왔다”라면서 “안 그러면 제주도에서 평생 물질하고 김맸을 거다"라고 고백했다.

문희경은 "대학교 3학년때 샹송 경연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 다음해에는 가요제를 나서 또 덜컥 대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문희경의 재능을 인정하며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으시다”라고 말했다.

랩 경연 프로그램에 나간 경험이 있는 문희경은 딸의 과거 중2병 증세를 고백하며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놨다. 문희경은 "'엄마가 무슨 랩을 아냐. 젊은 애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거냐'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되려 이 감정을 랩 가사로 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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