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서지혜가 본격적으로 이상우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풍선’ 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고차원(이상우 분)와 함께 의뢰인에게 보석을 전달하기 위해 속초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은강은 짝사랑하는 고차원과 단 둘이 가는 여행이라 마치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신이 났다.
그녀는 고차원이 좋아하는 김밥까지 준비해 오는 정성을 보였다. 조수석에서 고차원에게 김밥을 먹여주며, 조은강은 "바다는 복도 많아요 저같은 친구 있죠 외조 잘하는 남편 있죠" 라며 친구 한바다(홍수현 분) 이야기를 넌지시 꺼냈다. 그러자 고차원은 "그러게요, 그걸 바다만 모르네요" 라고 농담으로 여겼다.
의뢰인에게 보석을 전달하고 돌아가는 길, 조은강은 "속초 오니까 바다 보고 싶어요" 라고 말을 꺼냈고, 고차원은 조은강과 함께 밤바다를 구경했다. 이 곳은 조은강이 고차원의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왔던 곳. 조은강은 "그때 우리가 파도 놀이 하는 거 보고 어떤 사람이 신혼부분줄 알았다고 말했었는데" 라며 자신만 기억하는 고차원과의 추억을 꺼냈다. 고차원은 조은강의 머리가 좋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조은강은 "머리 좋아서가 아니라 나한텐 특별한 추억이거든요"라며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백사장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보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고차원과 더 오래 있고 싶었던 조은강은 체한 척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지체시켰다. 그녀는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며 생각에 잠겼다. 한바다는 전 회차에서 조은강에게 이혼남을 소개시켜 준 적이 있었고, 조은강과 전남친에게 반지를 준 적이 있었는데. "소개팅도 실수한거죠, 반지도 다른 사람 파토난 걸 준거예요" 라고 고차원이 진실을 털어놨던 것이다. 모든 것이 한바다의 악의 담긴 고의임을 알게 된 조은강은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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