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모태솔로에서 탈출하고 싶은 30세 남성과 22세 남성이 등장했다.
9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모솔 듀오 남성 의뢰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솔로 남성 듀오 의뢰인들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게스트로 출연하며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고민은 모태솔로 탈출이었다.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여성의 번호를 따는 건 성공했으나 막상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하면 여성들이 다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창피해할 일은 아니다"라며 "당당하게 고백해 봤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장훈은 길거리에서 여성들을 알려고 하지말고 소개팅이나 모임, 회사에서 알아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커플 의뢰인이 등장했다. 2년 후 결혼을 생각중이라는 의뢰인은 집을 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여자친구는 서울 은평구 본가에 살고 있고 저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자취 중이다"며 "제 회사는 송파구에 있고 여자친구는 용산구에 있는데 여자친구의 경우엔 타 지점 근무 이동이 가능해서 결혼 후 제가 사는 지역으로 근무지를 옮겼으면 좋겠는데 의견 충돌이 있다"고 고민을 전했다.
의뢰인의 여자친구는 결혼을 하더라도 본가와 가까운 동네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런데 의뢰인의 말대로 하면 출근 시간이 1시간 40분가량 걸리고 여자친구는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살게 되어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하남을 자꾸 고민하는 의뢰인을 보던 서장훈은 "여자친구 입장도 충분히 이해된다"며 "둘 중 한 명이 포기를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의뢰인은 "제가 포기하긴 싫다"며 "여자친구에게 설득을 해봐야한다"고 계속 하남을 고집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왜 결혼을 굳이 2년 후에 하냐고 물었다. 이에 의뢰인은 "굳이 지금 하고싶지 않고 나이가 좀 더 들어서 하고싶다"고 했다.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2년 후를 장담하냐"고 했고 이수근도 "사람 일 모르는거다"며 거들었다. 이어 서장훈은 "두 사람 모두 양보 못하면서 무슨 결혼을 하겠다는거냐"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서장훈은 "네 여자친구도 너를 정말 사랑한다면 4시간씩 출퇴근하는 남편을 위해 양보할 만하고 엄마가 보고 싶으면 2시간 거리를 본인이 가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너도 평생 동반자라고 생각하면 2시간을 못 가겠냐"며 "너도 그렇고 네 여자친구도 그렇고 그 정도로 사랑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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