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타는 트롯맨’ 캡쳐
MBN ‘불타는 트롯맨’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불타는트롯맨' 응원투표 상위권에 자리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이 대거 패배해 탈락의 위기에 놓였고, 1:1 라이벌전 사상 최고득점자가 탄생했다.

지난 17일 밤에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의 1:1 라이벌전 2번째 라운드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걸고 대결에 나섰다. 이날 대결의 포문을 연 것은 이수호와 최윤하였다. 연예인 심사위원단 13명 중 10명의 표가 최윤하에게 쏠리며, 압도적인 표차로 최윤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윤하는 '불타는트롯맨'에서 우승해 어머니를 찾고 싶다고 했던 바, 과연 그가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장면이었다.

이어 강훈과 무룡의 대결도 펼쳐졌다. 연예인 심사위원단은 "이 두분은 정말 필요한 분들 아니냐, 강훈씨는 강훈씨대로 무룡씨는 무룡씨대로 장점이 있다"며 판정을 내리기를 망설였지만. 투표 결과 무룡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다음 라이벌매치는 모두가 기대했던 에녹과 신성의 대결이었다. 이 대결은 예선 1차전 1위였던 에녹이 자신의 상대로 신성을 지목하면서 성사되었다. 처음 "왜 나를 뽑았냐" 며 당황하던 신성은 이내 "저도 10여년동안 트로트 경력이 있으니 해 볼 만하다" 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는 대결 4일 전 곡을 바꾸는 초강수를 두며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으로 에녹과 맞섰다. 그 결과, "에녹씨와 신성씨의 무대는 용호상박, 누가 더 잘했다고 할 수 없었던 무대" 라는 평가 속에서도 신성이 승리했다. 윤일상은 "에녹이 신성을 잘못 골랐다" 라며 에녹의 패배를 안타까워하기도 하였다.

남승민과 한강의 대결에서는 한강이 서주경의 '벤치'로 노련한 섹시미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남승민은 이 날 컨디션 난조로 고전하여 이지혜로부터 "승민씨는 노래를 너무 잘하는 사람인데 오늘 무대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보였다 "는 평가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대결에서 한강은 연예인대표단 13인 전원의 표를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백과 박민수가 맞붙었다. 태백은 남진의 '이력서'를 박민수는 나훈아의 '명자'를 선택해 대결을 진행하였다. 박민수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명자'를 불러 607점이라는 큰 점수로 태백을 눌렀다. 해당 점수는 라이벌전 사상 최고점이라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연예인 심사위원단 중 이석훈은 박민수를 향하여 "지금까지 무대 중 최고 무대, 마이크에 뭐가 들어있나 싶을 정도다. 그 목소리를 끝날 때까지 유지하시는 게 숙제다" 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다.

정다한은 손태진과의 대결에서 나훈아의 '엄니'를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와 애절한 목소리로 부르며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정다한과 손태진의 승패는 단 1점차이로 결판이 나는 바람에,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대결을 펼친 사람은 최성과 김중연이었다. 김중연은 김상국의 '불나비'를 선곡해, 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벌였다. 김중연은 "무대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보기 좋고 맛도 좋고 영양까지 챙겼어요"라는 연예인 심사위원단의 칭찬 속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다음 주 디너쇼 공연 및 팀 대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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