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연예뒤통령' 유튜브 캡처
이진호 '연예뒤통령'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진호가 황영웅 소속사의 실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황영웅 소속사 실체! 결승 진출 스포 나온 소름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진호는 "황영웅 무룡 성용하 씨가 우리 엔터 소속 가수라고 알고 있다는 제보가 많다"면서 우리 엔터는 조항조, 진성이 속해있던 소속사라고 설명했다. 조항조는 '트롯맨'의 마스터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이진호는 "최근에는 경쟁작 '미스터트롯'이 공정성 논란에 휘말려 몸살을 알고 있는데 '불타는 트롯맨'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트롯맨' 측에서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펄쩍 뛰었다. 제작진 입장 역시 이해가 간다. 지난해 9월 지원자를 받을 당시에 가수에게 '소속사가 있다면 말해달라'고 했다. 이때 황영웅이 제출한 자료의 소속사는 우리 엔터가 아니었다"면서 "황영웅이 제작진에게 제출한 계약서를 검토해보니 전라남도에 위치한 소속사였다. 제가 확보한 자료는 일부분이라 소속사 이름까지 가려져있어서 파악이 어려웠는데 황영웅은 조항조가 속해있는 우리 엔터가 아닌 전라남도에 위치해있는 (주)파인 엔터"라고 밝혔다.

다만 이진호는 황영웅이 낸 계약서엔 굉장히 큰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 엔터테인먼트가 한국 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된 엔터가 아니라고 했다. 등록이 안됐다면 소속사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고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이진호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등록 업체 현황을 공개하고 "일단 전라남도 '파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거나 '파'라고 시작하는 업체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황영웅 씨가 두각을 나타낸 시기가 2021년 11월부터다. 지난해 8월달에 여수 MBC 라디오에 무룡과 함께 출연했다.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면서 "이제 막 울산에서 올라온 무명 가수가 여수 mbc 라디오를 정리하는 것은 일개 개인으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이진호는 "어제 핵심 증거 자료로 황영웅, 성용하, 무룡이 우리 엔터 연습실에서 댄스 연습을 하는 영상을 보여드렸다. 이 댄스가 몇시간 만에 이뤄진 게 아니라 오랜 시간 합을 맞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제가 어제 문제 제기를 한 이후 계정 자체가 사라졌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후다닥 계정을 닫았는지가 의문"이라고 찝었다.

그러면서 "제보를 받았는데 지금 황영웅이 속해 있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 우리 엔터 대표가 전라남도 고흥 출신이라는 것도 정말 손에 꼽는 우연이다. 우연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이진호는 "황영웅 씨의 공식 카페에 '불타는 트롯맨 후원사인 메디큐브에서 파라다이스 카페에 결승전 참여 입장권 100장을 응모하겠다는 연락을 취해왔다. 많은 분들이 응모하여 결승전을 불태웠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운영진이 올렸다. 아직 준결승도 진행이 안됐는데 갑자기 황영웅 씨 팬덤에게만 결승전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주겠다고 한 것이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개인적으로 (황영웅에게)감정이 전혀 없다. 이 부분 자체는 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다. 본인이 아니라 다른 참가자들을 위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