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경규가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800회 특집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편에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월드컵하면 생각나는 연예인으로 꼽힌 이경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도 다녀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흥민 선수보다 많이 출전했다. 7회다. 30년 동안 월드컵을 다녀왔다”라며 월드컵 예능의 창시자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이경규가 간다 이름도 짓고 다 했다”라면서 당시 시청률 45.5%를 기록한 비결에 대해 “비결이 뭐가 있냐. 한국 축구가 잘해준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에 이경규는 없었다.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을 카타르에서 만났다고 전한 이경규는 “정말 개탄할 노릇이다”라고 분노했고, 김준현은 서운해 하는 이경규에 “월드컵은 이경규”라고 기분을 맞춰줘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방송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다녀온 이경규에 “사위랑 갔었어야 됐는데 축구선수인데”라고 말했고, 이에 이경규는 “원래가 예림이랑 사위가 신혼여행을 못 갔다. 카타르로 신혼여행을 데려가려고 했다. 내가 데려가려고 했다. 기겁을 하더라”라며 방송 촬영 겸 딸 이예림의 신혼여행을 데려갈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안영미는 “죽어도 아빠랑 안 가겠다고”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경규는 “신혼여행에 아빠랑 왜 가냐고(했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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