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랑의 이해' 캡처
jtbc '사랑의 이해'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유연석, 문가영이 계속된 우연에 미련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에서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이 관계의 시작이 될 수도 있었던 장소에서 만나며 떨치지 못한 미련을 드러냈다.

안수영과 정종현은 포장마차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안수영의 말에 다 좋다던 정종현에게 안수영은 "왜 다 맞춰주는 거냐"고 물었다. 정종현은 "수영씨가 좋은 건 저도 다 좋다"며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상수와 박미경은 하상수 집에 가서 라면을 먹기로 했다. 하상수가 라면을 끓이는 동안 박미경은 하상수 책상 서랍 속에 있던 노트에 안수영에 대한 메모가 적혀져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속이 안 좋다"며 집에 갔다.

하상수의 마음을 알게 된 박미경은 안수영을 만났다. 박미경은 "요즘 완전 행복해. 선배랑 너무 좋거든"이라며 "선배 어땠어? 진짜 사귀는 사람 없었어? 좋아했다거나 썸을 탔다거나"라고 물었다. 안수영이 대답을 하지 않자 박미경은 "하긴. 그게 무슨 상관이야. 지금 좋아하는 건 난데"라며 애써 괜찮은 척했다.

안수영 방에 들어간 정종현은 "나 수영씨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여기 있는 거예요"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종현은 안수영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키스했고 사랑을 나눴다. 그러나 잠든 정종현을 두고 안수영은 방에서 나와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안수영이 출근했을 때, 하상수는 이미 출근한 상태였다. 하상수가 안수영에게 "커피 타 드릴까요?"라고 물었다. 하상수는 커피를 타서 안수영에게 주며 직군전환 시험을 준비하려는 안수영에게 본인의 책을 빌려줬다. 이때 박미경이 들어왔다. 박미경은 하상수에게 "우리 커피 마실까?"라고 물었고 하상수는 "너도 한잔 타줄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미경은 커피를 마시고 있는 안수영을 바라보며 상황을 눈치챘다.

하상수 집을 찾은 박미경은 "난 어머님한테 언제 인사드려?"라고 물으며 "그럴 때 되지 않았나"라고 은근하게 압박했지만 하상수는 대답을 회피했다.

시험에 떨어진 정종현은 안수영 집에서 짐을 싸 나갔다가 며칠만에 들어왔다. 안수영은 정종현을 보고 "며칠동안 연락도 안되고"라며 화냈다. 정종현이 "시험 떨어졌다"고 말하자 안수영이 "어려운 시험이지 않나. 다음에 더 잘 보면 된다"고 위로했다. 이에 정종현은 "더 못 볼 수도 있다"며 자격지심에 화를 냈다.

안수영과 하상수도 직군 전환 시험에 불합격했다. 소경필(문태유 분)은 하상수가 불합격한 이유를 하상수가 안수영의 편을 들며 화를 냈던 일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미경은 소경필에게 하상수가 안수영 감싸줬던 걸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소경필은 하상수가 안수영이 불쌍해서 도와줬을 거라고 말하며 불안하지 않은 척하는 박미경에게 "제일 무서운 게 안쓰러운 거다. 연민. 절대로 외면하지 못하게 만드는 감정"이라고 말하며 박미경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노태평(이화룡 분)은 하상수와 안수영에게 vip 고객의 장례식 조문을 부탁했다. 조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기차 안, 정동진역에서 내리자는 하상수 제안에 두 사람은 정동진에 내려 해변을 산책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다시 기차를 기다리며 하상수가 행복하냐고 묻자 한참동안 대답을 하지 않던 안수영은 "헤어질까요? 종현씨랑"이라고 말하며 하상수를 바라봤다. 하상수는 시간이 멈춘 듯 안수영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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