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하정우, 주지훈이 예능 데뷔한다.
19일 오전 11시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와 이세영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주지훈,최민호,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이날 이세영 PD는 "SBS 퇴사 후 첫 작품이다. 떨리기도 하는데 네 분과 같이 되게 재밌는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영광이고 기대와 부담이 된다"면서 "네 배우 분들이 여행을 '보내드림단'을 결성해서 뉴질랜드 남섬을 횡단하는 로드트립 예능이다. 미션을 잘 해내면 해낼수록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여행티켓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분 다 여행을 좋아하시지만 저도 좋아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을 꼽으라면 대학생 때 처음 간 배낭여행이었던 것 같다. 가장 큰 건 해방감이었다. 요 몇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은 기회가 없지 않았나.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선물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하정우와 주지훈은 '두발로 티켓팅'을 통해 예능을 정식으로 데뷔하게 됐다. 평소 하정우와 여행을 많이 다녔다는 주지훈은 "정우형은 여행도 많이 다녔어서 새로 발견한 모습은 없었다. 다만 촬영이다 보니까 술을 좀 덜 먹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민호는 처음 봤을 때 24살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불꽃이지만 그때는 파란 불꽃이었으면 지금은 농익은 불꽃 같았다. 진구는 9, 10살 때 봤다. 겨드랑이 털이 났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어 "하정우 형은 젠더리스의 느낌이 있다. 마초적인 모습과 굵고 멋진 보이스를 갖고 계시지만 요리도 섬세하게 해주시고 청소, 식물 키우기 등 잘 하신다. 사실은 중간에 지인을 통해 '장신의 소녀'라고 했다더라. 그 모습을 포착하는 것을 보고 '형도 소녀'구나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민호는 "형들과 진구와 함께 예능 여행프로를 한다고 들으니 너무 하고 싶었다. 포인트가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선택하게 됐다"며 "예능에서 여행을 떠났던 적이 몇 번 있어서 '티켓팅'을 통해 새로 보여드릴 모습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두 형님이 출연한다고 듣고 안 믿었다. 청춘들에게 티켓을 준다고 하니까 보람도 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저희도 걱정을 했던 것 같다. 형들이 처음 여행을 하시다 보니 편한 상태에서 재밌는 그림이 나오는데 불편해하실까 걱정했었다. 괜히 걱정했다 싶을 정도로 몇 번 하신 느낌이었다. 그래서 하이라이트를 보셨겠지만 정말 안 재밌었던 순간이 없었던 것 같다. 편집하기 아까운 부분도 많으셨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여진구는 "예능에서 여행을 떠났던 적이 몇 번 있어서 '티켓팅'을 통해 새로 보여드릴 모습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두 형님이 출연한다고 듣고 안 믿었다. 청춘들에게 티켓을 준다고 하니까 보람도 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했다.
하정우가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던 바 있던 여진구는 "더 강력해졌다. 워낙에 하정우 형의 작품들을 좋아했었고 막연하게 하정우 선배님과 작품을 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예능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설렜다.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발했었는데 되게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계시더라. 소녀 같은 모습이 있어서 의외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주지훈은 "저도 처음 이렇게 예능 프로그램은 '두발로 티켓팅'인데 체감은 '네발로 티켓팅'이다. 견갑골이 많이 아프더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4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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