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허준호가 아이들을 보내주며 오열했다.

2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 이예림) 11회에서는 하윤(김서헌 분)과 영림(이천무 분)을 보내주는 판석(허준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건주(오윤홍 분)는 “그 약물들을 소지하는 게 불법인 줄 몰랐다”며 고독사로 위장된 노인들의 죽음에도 “제가 봤을 때는 전부 살아계셨어요”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신준호(하준 분)는 연쇄살인의 증거를 찾기 위해 김건주의 집과 비닐하우스를 이 잡듯 뒤졌다.

3공단에서는 은실, 판석이 하윤, 영림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윤은 판석에게 “아저씨, 우리는 언제 데려갈 거예요?”라며 “현지가 그랬어요, 아빠 만나면 우리도 데려가 주라고 할 거라고” 했다. 체육대회에서 사진을 찍다 다른 3공단 사람들과는 달리 판석만 사진에 찍히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하윤은 “아저씨는 여기 그냥 온 거죠? 사람들 데리러 오려고”라고 해 판석을 감동시켰다.

한편 비닐하우스 곳곳에 묻힌 장독대 안에서 수많은 시체가 나왔다. 함께 시간을 보내던 하윤과 영림은 웃으며 빛처럼 사라졌고 판석은 그 모습을 보며 오열했다. 판석은 "우리 현지랑 셋이서 재밌게 놀아"라며 세 아이가 저승에서는 행복하기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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