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우먼 미자가 아나운서로 활동한 이력이 있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를 꺾고 왕좌를 차지할 8인의 새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감동 그 잡채와 가왕 할 만두였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불렀고, 그 결과 가왕 할 만두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감동 그 잡채는 정체를 공개했고, 개그우먼 미자였다.
미자는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이 '복면가왕' 출연을 반대했다고 했다. 미자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못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남편이 출연을 반대했다. 제가 2라운드에 꼭 진출하겠다고 하고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 남편은 97대 3으로 질 거라고 했는데, 저는 20표를 받아 너무 감사했다. 기적 같은 일"이라고 했다.
미자의 부친인 장광 역시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장광은 박자를 맞추지 못해 인상깊은 무대를 남겼다. 미자는 "아버지도 제게 하실 말씀이 없으신 게 박치다. 그래서 저보고 하던 대로 하라고 하셨다. 덕분에 4삑이 나왔다"라며 웃었다.
미자는 아나운서로 추측됐었다. 미자는 "제가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적이 있다. 그게 어떻게 놀에 드러나냐"고 했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미자의 발음을 칭찬했다.
미자는 "예전에 아나운서를 아주 짧게 했던 적이 있다"라며 놀라운 이력을 말했다.
결혼 후 첫 명절이라 시댁에 갈 것 같다는 미자는 "이 방송을 시댁에서 함께볼 것 같다. 시어머니께서 제게 음식을 시키시지 않는다. 외식을 하고 들어와서 볼 거 같다. 그런데 같이 봐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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