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타는 트롯맨' 캡쳐
MBN '불타는 트롯맨'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공훈이 연예인판정단의 전원 몰표를 받으며 본선 3차행 티켓을 받았다.

24일 설특집으로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1:1 라이벌전이 진행됐다. 이 날, 공훈은 '진또배기' 원곡가수 이성우의 아들 이승환과 맞붙게 됐다.

선공은 이승환이었다. 이승환은 부친의 노래 '청춘 아리랑'을 불렀다. 분명 흥겨운 무대였지만 윤일상은 "저 친구가 정통 트롯으로는 하나도 안 불렀다, 이전 무대보다 못한 것 같다" 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승환은 트로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예로, 정통 트로트의 느낌이 많이 부족했던 것.

반면 후공으로 나선 공훈은 '트롯모범생'으로 불릴 만큼 트로트 외길을 걸어 온 가수이다. 공훈은 현철의 '당신의 이름'으로 제대로 된 정통 트로트 무대를 꾸몄다. 윤일상은 "이게 우리가 원하던 정통 트로트" 라며 감탄했고. 신유 또한 "불타는트롯맨의 취지를 정확히 아는 친구" 라며 칭찬했다.

이석훈은 "공훈씨에게 목소리에 선과 악을 다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을거란 말씀드렸었는데, 오늘 2라운드와 다른 모습 보여주셨었고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며 극찬했다. 설운도 또한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줬다, 소리가 맑고 깨끗하다"며 칭찬했다.

이후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공훈은 599점, 이승환은 84점을 받아 압도적 점수차로 공훈이 본선 3차로 진출했다. 심지어 공훈은 연예인 판정단 13인 전원의 몰표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었다.

한편, 공훈의 본선 진출 결과 발표 이후 '불타는트롯맨'측은 누적 상금이 5억을 돌파한 사실을 알려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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