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광산 김씨 패밀리가 파리를 누볐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몽마르트 언덕을 찾은 김승현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몽마르트 언덕으로 가는 길, 엄청난 계단을 보고 말을 잃었던 가족들은 “계단만 있는 건 아니다, 모노레일도 있다”는 기쁜 소식에 환호했다. 그러나 김승현은 “모두가 탈 순 없다, 너무 비싸다”는 비보를 전하며 “두 팀으로 나눠 복불복을 하자”고 제안, MC들은 “보통 어른들 태워드리지 않나요?”, “장유유서 전혀 없네요”라며 웃었다.

몽마르트 언덕에 도착한 후 장 작가와 김승현은 한 화가를 찾아다녔다. 지난 번 김승현의 신혼집에서 며느리의 초상화를 발견한 백옥자 씨가 “난 저거 승현이가 그려준 건 줄 알고 ‘엄마랑 수빈이도 그려주지’ (서운했다)”고 부러워했던 바. 당시 초상화를 그려줬던 화가 사무엘을 다시 만난 이들은 어머니의 초상화를 부탁했고 백옥자 씨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나도 갖고 싶어”라는 딸 수빈 씨의 말에 김승현은 “너랑 정윤 씨 그림을 직접 그려주려고 도구를 챙겨왔다”며 가방에서 화구를 꺼냈다. 아직 어색한 사이였던 두 사람은 김승현이 초상화를 그리는 동안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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