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캡처
SBS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진선규가 인기를 언급했다.

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진선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선규는 멤버들에게 "제가 영화 '범죄도시'로 사랑받게 되고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확 올라가는 느낌이었고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진선규는 "무언가 내가 가득 차있지도 않고 보여준 건 딱 그거 하나뿐인데 너무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사람처럼 얘기하기 시작하더라"며 "그게 부담감과 두려움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주변에서 '잘 됐으니 노 저어야죠'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며 "이 물결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생각했다"고 하면서 감사함을 늘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맨 처음 내가 좋아했던 건 왜 좋아했는지 초심을 생각했다"며 "연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동료들과 무언가를 같이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하는 것으로 행복해야 할 것 같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진선규는 "힘들지 않았었다고 얘기를 했는데 금전적인 건 물론 있었다"며 긴 무명생활을 언급했다. 이어 "100만 원, 200만 원 대출이 안 돼 울 때도 있었다"며 "결혼 후 쌀이 떨어진 경험도 있는데 카드가 안돼 쌀을 못 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게 저한테 크게 오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좋은 아내가 있었다"며 "불평불만이 아니라 친한 친구한테 얻어오자고 해 얻어오고 그랬는데 저의 지금 능력과 위치는 그 친구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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