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이지아가 김순옥 작가와 함께 또 한 번 처절한 복수를 보여준다.
8일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이상윤이 맡은 표재현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떤 곳인지 보여줄게, 내가 만들 세상"이라는 포스터 속 글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 홍태라(이지아 분)가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를 그린다.
홍태라는 뇌신경 스마트패치 신기술을 보유한 IT 기업의 의장이자 자상한 표재현의 아내다.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표재현으로 인해 홍태라에게도 빛나는 스포트라이트가 비친다.
하지만 잃어버린 기억들의 파편이 맞춰지며 홍태라에게 불안감이 감돈다. 홍태라는 깨어난 기억 속 참혹한 진실을 마주한다. 이후 홍태라는 복수를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의 연출은 SBS '굿캐스팅', '원더우먼' 최영훈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현지민 작가가 담당했다. 현지민 작가는 김순옥 사단이다.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흥행메이커 김순옥 작가의 대표작은 SBS '아내의 유혹', '황후의 품격' 등과 함께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있다. '펜트하우스'는 큰 인기 속에 시즌3까지 제작된 바 있다. 각 시즌 최고 시청률은 시즌1 2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즌2 29.2%, 시즌3 19.5%에 달한다.
그런 가운데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호흡을 맞춘 이지아와 김순옥 작가가 '판도라 : 조작된 낙원'으로 다시 뭉쳤다는 점이 주목된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복수 대장정을 보여준 이지아.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도 복수의 칼날을 간다.
봉태규가 출연한다는 것 역시 '펜트하우스'와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의 공통점이다. 여기에 상류층의 삶과 영상의 색채까지, 두 드라마는 많은 것이 닮아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김순옥 사단의 진화한 복수극을 기대해 달라"라며 "탄탄한 서사 위 상상을 넘어선 전개들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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