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춘월담' 캡처
tvN '청춘월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형식과 전소니 모두 어린시절 만났던 일을 떠올리고 있었다.

1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청춘월담'(연출 이종재, 김정욱/극본 정현정)4회에서는 어린시절 처음 만났던 이환(박형식 분), 민재이(정소니 분)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환은 민재이와의 어린시절을 생각해 내고 민재이 얼굴을 보더니 "이렇게 보니 어릴 때 얼굴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재이는 맞다며 "우리 어릴 때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환은 놀라며 "너도 기억하고 있었냐"고 했다.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어린 이환은 어린 한성온과 함께 민호승(서태화 분)을 찾기 위해 궁 밖으로 나갔다. 그 과정에서 어린 이환과 어린 한성온은 도적에게 돈을 빼앗겼다.

이어 민호승의 집에서 "도적놈에게 호되게 당했다"며 "계곡의 주인이라며 통행료를 뜯는 염치없고 극안 무도한 놈이다"고 했다. 이때 민호승의 집 있던 어린 민재이는 귀가 잡힌채 끌려왔고 이렇게 어린 이환과 어린 민재이는 마주쳤다.

어린 이환은 어린 민재이를 보고 "저 녀석이다"며 "저희가 만난 그 도적 놈이다"고 했다. 이어 "네놈 때문에 우리가 어떤 변고를 겪었는지 아느냐"며 "감히 사대부 가의 재물까지 손대었으니 내 네놈을 국법으로 엄히 다스릴 것이다"고 하며 소리를 질렀다.

어린 민재이는 "어머니 아버지 살려달라"며 무릎을 꿇었고 어린 이환은 당황했다. 알고보니 어린 민재이는 노비로 팔려갈 뻔한 어린 머슴을 구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도적질을 하고 집안의 물건을 내다 팔았던 것이었다. 어린 이환은 당황해 "스승님의 아드님은 한 분이라 하셨는데 어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민승호는 "제 딸이다"고 말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이환에게 민재이는 "처음 만났던 그 날을 어찌 잊겠냐"고 했다. 이환은 "정랑을 말하는 것이냐"라며 물었고 민재이는 "첫눈에 반했다"며 "두 분 중에 그래도 도련님이 훨씬 인물이 잘났다"고 했다. 그러자 이환은 "내가 정랑보다 인물이 못하단 소리는 또 처음 듣는다"며 헛웃음을 지었고 민재이는 "제가 보기에는 그렇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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