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찬원이 요리 실력을 증명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찬원의 놀라운 손님 접대 스케일이 그려졌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애청자라고 밝힌 이찬원은 “여기에 어머니 같은 분이 있다”며 “송은이 선배님. 저희 어머니와 학번이 같다”고 반가워했다. 이에 송은이는 “친구야, 내 찬원이랑 같이 있데이. 건강하자”라며 이찬원의 어머니를 향해 손을 흔들어 웃음을 줬다.
이찬원은 “하지만 송은이 선배님은 누나라고 부른다. 연예계가 조금 오픈 마인드이다 보니 저희 어머니 아버지보다 연배가 높은 선배님들도 누나라고 부르게 된다”며 “노사연 선배님한테도 누나라고 부른다. 저희 외할머니보다 7살 적으신데”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찬원은 ‘편스토랑’을 통해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화제가 된 바. “김치도 직접 담그냐”는 질문에 “깍두기, 총각김치 다 담근다”고 답한 그는 “부모님이 보내주시지 않냐”고 의아해하는 MC들에 “부모님께서 한 번 보내주시면 저는 다섯 번 보낸다”며 남다른 김장 스케일을 보여줬다.
김숙은 “손님들에 음식 해주는 거 귀찮을 때도 있지 않냐”고 궁금해 했지만 이찬원은 “저는 혼자 밥 먹기가 더 싫다”며 “30년 가까이 살았지만 한 번도 혼밥, 혼술, 혼자 카페 가서 공부 이런 걸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지금 당장 우리 넷이 집에 가서 ‘배고픈데 뭐 없어?’하면 어떻냐”는 정형돈의 상황극에 이찬원은 “솔직히 한 30분만 기다려 주시면 10첩 반상 낼 수 있다”고 자신하며 지인들에게 대접했던 호화로운 밥상 사진을 보여줬다. 김숙은 “식비만 얼만 들어요?”라고 궁금해 했고 이찬원은 “한 600(만 원) 들어가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찬원은 방송을 보며 야식을 먹을 시청자들을 위해 메뉴를 추천하기도. “여러분들이 닭발을 어려워하시는데 요즘은 다 냉동해서 판다. 해동만 하면 된다”고 양념 레시피를 알려 주며 “저는 마지막에 토치로 그을려 불맛을 낸다”고 야식에도 정성을 들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끝나지 않는 그의 레시피에 김숙은 결국 “그냥 시켜 먹을게요”라고 포기해 웃음을 줬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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