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컬링 팀 킴의 팀워크가 눈길을 끈다.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팀 킴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대호 요청에 맞춰 강릉에서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나 때문에 온 거냐"고 머쓱해 했다. 그러더니 "우리 팀워크가 너무 없다"며 "9번 만났는데 회식을 2번 했는데 다 같이 모인 적이 없는데 그건 아닌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도영은 "그게 강릉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대호는 "우리가 팀워크가 너무 없기 때문이다"며 "우리끼리 팀워크가 잘 맞아야 방송이 더 잘되는건데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사부를 모시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사부로 소개 된 이는 바로 컬링 대표 팀 김은정, 김경애,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로 일명 '팀 킴'으로 유명한 팀이었다. 김동현은 팀 킴에 대해 "다 김씨다"라며 "김씨여야만 들어갈 수 있는거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형은 "후배가 들어왔을 때 성이 김씨가 아니면 어떡하냐"고 물어봤다.
이에 김영미는 "사실 김씨가 아니면 서운할 것 같긴 하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팀 킴을 바꿔야 할 수도 있지 않냐"며 맞장구쳤다.
또 김은정은 9년 동안 팀을 유지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유에 대해 김은정은 "컬링이라는 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종목이다 보니까 팀원들이랑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팀 킴에게 은지원은 궁금한게 있다며 "경기 때 마다 왜 그렇게 영미를 부르냐"며 "난 경기할 때 영미가 뭐 잘못한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미는 "다들 그렇게 오해하시는데 저보고 빨리 닦으라고 하는 거다"며 "김은정 데시벨에 따라 나의 스위핑 속도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애매하게 부르면 애매하게 닦고 세게 부르면 세게 닦는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김은정은 "우리는 치고 박고 싸운 적은 없고프리하게 잘 지낸다"며 "우리의 팀워크는 신혼집 비밀번호를 다 알고 언제든지 신혼집에 들어올 수 있는 정도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은정은 "제가 없어도 애들이 놀러온다"고 했다. 이에 은지원은 이대호를 바라보며 "우리도 집 비밀번호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그런가하면 김영미는 팀워크에 대해 "저의 카드를 모두에게 공유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또 은지원은 이대호에게 카드를 공유하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과 팀 킴은 숙소로 향했다. 이들은 9년 째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여기 방은 몇 개고 어떻게 나눠서 살고 게시냐"라며 물었다. 이에 김은정은 "총 방이 3개인데 안방에 김경애랑 김선영이 같이 지내고 중간 방에 저랑 김영미가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어컨이 없는 제일 작은 방에는 김초희 혼자 지낸다고 했다.
이를 본 도영은 "수학여행 간 고등학교 친구들 같다"며 "다섯 분이 유니콘 같다"고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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