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킵' 캡처
tvN '스킵'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스킵' 최종화에서 두 커플이 탄생했다.

23일 방송된 tvN '스킵' 최종회는 훈훈한 외모의 '프리패스상' S전자 직원부터 '핵인싸 일타' 수학 강사, MZ세대 소울푸드 로제 마라샹궈를 개발한 브랜드 마케터, 6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겸 대학교수까지 감탄을 부르는 매력 남녀들이 출연했다.

첫 번째 남성 스키퍼로 S전자에 다니는 김병재가 나왔다. 김병재는 이승기를 닮아 S전자 이승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두 번째 남성 스키퍼는 브랜드 마케터 박치윤이었다. 댄스스포츠가 취미라고 밝힌 그는 이상형은 "누가 봐도 매력적인 사람이 이상형이다. 연예인 중에서는 헤이즈, 아이유님이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 남성 스키퍼는 고등학생 수학 학원 강사 권혁진이었다. 권혁진은 강사계의 핵인싸로 "외적 이상형은 미간이 넓은 사람, 내적 이상형은 나를 당황시켜 흥미로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저런 선생님이 있었으면 나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을텐데"라고 조용히 혼잣말을 해 유재석이 코웃음을 쳤다. 지난 방송에서 전소민은 수학 점수 6점을 받았던 경험을 밝혔던 바 있기 때문에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나온 남성 스키퍼 강영훈은 서울대 수의과대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강남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로 일하고 있었다. 수의사라는 직업을 밝히자 여성 스키퍼들은 "저 강아지 키운다"며 호감을 보였다. 강영훈은 "직설적인 편이라 상처를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여성 스키퍼들이 차례대로 소개를 했다. 첫 번째로는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는 이새봄이 자기소개를 했다. 이새봄은 자기소개를 헝가리어로 했다. 쥬로 끝나는 발음이 많은 헝가리어 소개를 듣던 유재석은 "약간 백종원 선생님 생각난다"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새봄은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이 '사랑에 도른자'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이랑 똑같다. 소민이도 도른자다"라고 대답했다. 전소민은 "저는 능곡 도른자였다. 일산 살 때"라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유재석은 "소민이 알바해서 남자친구 학비 대주고 용돈 줬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며 전소민의 연애 흑역사를 밝혔다. 이새봄은 앞에서 남성 스키퍼 3명이 스킵을 보내 김병재와 자동 매칭이 됐다.

두 번째 여성 스키퍼는 패션&뷰티 모델 윤빛나였다. 세 번째 허영주 스키퍼가 나왔다. 허영주는 동서울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외래교수이자 콘텐츠 전문가 등 N잡러로 활동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이커머스 사업가 박민준이 나왔다. 박민준은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지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준과 강영훈이 자동 매칭됐다.

10분 대화 순서가 됐다. 김병재, 이새봄이 대화를 나눴다. 김병재는 이새봄에게 "네 분 중 외모만 봤을 때는 제 이상형인 것 같다"고 호감을 표했다. 이새봄 역시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상형 딱 한 분 있었다. 병재 님"이라며 호감을 표했다.

윤빛나는 권혁진의 질문에 계속해서 대답을 일관성없게 했다. 이에 권혁진은 "일관성 없으신 편이냐"고 물었고 윤빛나는 권혁진에게 "당황시키는 사람 좋다고 하셔서 당황시켜 보는 것"이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두 사람은 윤빛나의 솔직함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박치윤과 허영주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왔다. 박치윤은 "살을 많이 뺐다. 주변 사람들이 못 알아볼 정도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직업이 다양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허영주가 스킵 버튼을 누르며 두 사람 사이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음은 강영훈, 박민준의 대화였다. 강영훈은 빠르게 스킵을 누르며 "더 이상 궁금한 게 없었다"고 인터뷰했다. 박민준 역시 바로 스킵을 누르며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인터뷰했다.

매력어필 순서가 됐다. 허영주의 화려한 노래와 댄스 다음 무대는 이새봄의 무대였다. 무척 어설픈 이새봄 댄스에 유재석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 춤이다"라며 폭소했다. 이새봄 매력어필에 강영훈이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도시락 전달 순서가 됐다. 이새봄은 김병재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김병재는 "직접 만들었다. 제가 요섹남이다"라며 직접 만든 도시락을 윤빛나에게 전달해 이새봄을 당황시켰다. 김병재는 "저랑 결이 다른 분인 것 같아 더 대화가 즐거웠다"고 인터뷰했다.

권혁진 역시 윤빛나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에 윤빛나의 선택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빛나는 김병재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박민준은 박치윤에게, 박치윤은 허영주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허영주는 강영훈에게 도시락을 전달했고 강영훈은 이새봄에게 도시락을 전달해 거의 모두가 엇갈린 선택을 했다. 윤빛나와 김병재를 제외한 이들은 모두 마음이 엇갈렸다.

연애 앙케트 퀴즈 순서가 됐다. '갑자기 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연인에게 어디까지 해줄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넉살은 "이런 상상은 하루에도 17번씩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남자를 살 순 없잖아요"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김병재가 "경차"라고 대답한 것과 달리 권혁진은 "비싼 운동화? 맛있는 식사?"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강영훈 역시 "같이 여행갈 것. 현금은 100원도 안 된다"고 소신있게 말했다. 윤빛나는 "저는 1, 2억도 줄 수 있다"고 대답했다. 유재석이 "내가 보기에 빛나씨는 5억도 줄 것 같다"고 말하자 윤빛나는 "그럴 것 같다"고 대답했다. 앙케트 퀴즈 1위 답변은 '연인이 갖고 싶어 했던 것 중 비싼 선물을 사준다'였다. 3위에 '잠수타거나 헤어진다'는 답변이 있어 MC들과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마지막 대화 시간을 보내고 최종선택의 시간이 됐다. 강영훈은 이새봄을 선택했다. 이새봄은 최종선택을 스킵했다. 허영주 역시 스킵했다. 박치윤은 박민준을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치윤은 최종 로테이션 토크에서 대화를 하며 잘 맞는 모습에 박민준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면서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박민준 역시 박치윤을 선택하며 커플이 탄생했다. 김병재는 윤빛나를 최종선택했다. 권혁진 역시 윤빛나를 선택했지만 윤빛나는 조금 더 확신을 준 김병재를 최종선택하며 두 커플이 탄생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