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없는날' 캡처
JTBC '손없는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동엽이 22년 차 '동물농장 아저씨' 다운 모습을 보였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손없는날'에서는 신동엽이 '동물농장' 아저씨의 위엄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이번 사연에 대해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근무중인 사연자에 대해 소개했다. 야생동물의 이사로 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된 야생 동물들이 건강하게 자연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치료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는 동물들이 자연으로 이사 후 추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게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바로 야생동물 이사라는 말은 야생 동물을 방생하는 날이라는 뜻이었다.

이에 신동엽은 "난 '동물농장'에서 야생동물구조센터가 가끔씩 출연해서 많이 봤다"고 했다. 한가인은 "그러고보니 '동물농장' 20년 정도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정확히 22년 했다"고 했다.

한가인은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거냐"고 했고 신동엽은 '동물농장 아저씨' 답게 "출동, 구조, 채료, 재활, 방생 등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이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을 한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직접 방생하는 것도 봤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방생 장면을 항상 화면으로만 봤지 오늘 방생한다고 했으니 그 장면을 실제로 나도 처음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의뢰인을 만난 신동엽은 "이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동물농장'에 나온 적이 꽤 있다"며 "출연 한 적 있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동물농장'에서 야생성 키우는 에피소드에 등장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오늘 이사를 한다고 들었다"고 했고 의뢰인은 "구조했던 독수리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주는 날이다"고 했다. 한가인은 "그럼 독수리를 볼 수 있는거냐"고 했고 의뢰인은 그렇다고 했다. 한가인은 또 "전화로 신고를 접수받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대부분 시민분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또 의뢰인은 섭식 장애가 있는 말똥가리에 대해 언급하자 신동엽은 "전 동물농장 아저씨니까 잘 할 수 있다"며 말똥가리의 부리를 잡고 핀셋으로 조심스레 고기를 넣어주며 단번에 급여를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이사 주인공인 독수리를 위해 손수 방생에 나서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