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각종 논란속에서도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MBN'불타는 트롯맨'은 결승전 1차 무대로 꾸며졌다. 최종 8인은 1라운드 '정통 한곡대결'과 2라운드 '신곡대결'로 그 끼를 펼쳤다. 결승1차전 순위를 앞두고, MC 도경완은 각 가수에게 소감을 물었다.
김중연은 "이 자리에 있는 게 꿈만 같다,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해보겠다" 라며 풋풋한 소감을 밝혔다. 신성은 "2라운드 신곡대결에서 불렀던 '못먹어도go'로 행사를 다니면 하루에 무대 몇 번 가능하신가요" 라는 질문에 "호흡곤란이 올까 봐 산소통을 구비해놨습니다, 언제든 불러주십시오 무대에서 죽겠습니다" 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줬다.
에녹은 본인이 받은 신곡의 포인트안무를 다시 선보였고, 2라운드 대결에서 안경을 벗었던 공훈은 "무대에서 안경을 벗고 노래한 게 처음이었다, 다시 쓰니까 심리적 안정이 되는 것 같다" 며 다시 모범생 이미지로 복귀했다. 손태진은 자신의 신곡이 잘 될 경우 "이벤트로 한 번 올해에 결혼하시는 다섯 분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무료 축가를 가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라고 작은 공약을 걸었으며, 박민수는 "멤버들 중 막낸데 결과는 막내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라는 당찬 포부를, 민수현은 "어제는 꿈도 안 꿀 정도로 잘 잤기 때문에 좋은 결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유력한 우승후보 황영웅은 "긴장도 되고 제가 많이 떨리는 것 같습니다" 라고 답했다.
이후 결승전 1차전 1라운드 연예인+국민대표단 점수와 2라운드 연예인대표단 점수만 합산한 중간순위 결과가 발표됐다. 1위 손태진, 2위 황영웅, 3위 공훈, 4위 민수현, 5위 에녹, 6위 김중연, 7위 박민수, 8위 신성이었다. 2라운드 국민대표단 점수와 실시간 문자투표점수 1000점, 총 1335점이 남아있었다. 추가로 문자투표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를 합산했을 때는 1위 황영웅, 2위 민수현, 3위 손태진, 4위 공훈, 5위 김중연, 6위 신성, 7위 에녹, 8위는 박민수로 순위가 약간 변동되었다.
최종적으로 문자투표를 합산한 결과가 발표되었다. 최종순위 8위는 에녹, 7위 김중연 6위 박민수, 5위 민수현, 4위 공훈, 3위 신성, 2위는 손태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1위는 문자투표 유효표 14만표 중 20퍼센트에 가까운 표를 차지한 황영웅이었다. 황영웅은 "감사하고 죄송하다, 만약 다음주에도 제가 우승한다면 상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논란을 의식한 듯 그는 우승 사실을 알고도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의 준결승까지 누적 상금은 5억 9천 6백 55만원이다. 여기에 결승 2차전까지 최종 1위가 확보한 점수에 만원을 곱해 마지막 상금이 추가가 될 예정이다.
MBN'불타는 트롯맨'의 결승전 2차 대결은 다음 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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