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염경환이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내와 각집살이를 하는 염경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염경환은 장인어른과 동거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와 아이들은 아랫집에 살고 있다고.

염경환은 "남들은 장인어른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저는 너무 편하고 좋다. 윗집에 장인어른과 제가 산다. 아래층에는 아내와 아이들, 장모님이 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원래 여섯 식구가 함께 살았지만 아이들이 크면서 각자의 방이 필요하게 돼 공간이 부족해졌다는 것.

의도치 않게 아내와 별거 아닌 별거 생활을 하게 됐다는 염경환은 "그래도 며칠 전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 다녀왔다"고 했다. 장인어른 역시 "나이가 들면 (부부가) 따로 떨어져 사는 것도 괜찮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염경환은 지난 2020년부터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홈쇼핑 보며 열공모드에 들어간 염경환은 "저는 교제가 따로 없지 않나. 홈쇼핑만 틀면 일타 강사들이 나온다. 멘트 좋은거 있으면 적어서 내 것으로 만든다. 그게 저에게는 되게 좋은 교재다. 이건 제가 홈쇼핑에서 만든 기록이다. 한 달 동안 홈쇼핑 방송 108개를 한 적이 있더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22년에는 총 902개의 홈쇼핑 방송 출연했다고. 염경환은 "국내 12개 홈쇼핑 방송사를 투어하면서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MC들의 "연봉이 30억이라는 말이 있다"는 언급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웃었다.

소속사가 없는 염경환은 운전, 의상, 분장까지 다 혼자 해결했다. 그는 "명함도 없다. 업체끼리 연락처를 공유하시더라. 중간유통에 거품이 없다. 연예인 최저가다. 그러다 보니 일이 끊기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염경환은 "저희는 코로나에 민감한 직업이지 않나.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려고 백신 접종을 5차까지 맞았는데, 결국 막판에 걸렸다. 하늘에 무너지는 줄 알았다. 일주일 격리를 하면서 21개 스케줄이 다 날라갔다. 아마 중형차 한 대값은 될거다. 제 것이 아니었던 거다. 제일 바쁠 때였다"라고 아쉬워해 탄식을 부르기도 했다.

염경환의 열일 일상에 시청자들도 감탄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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