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규한이 故김주혁을 떠올렸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미혼 남성 스타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이규한은 결혼을 해야겠다며 “너희들이 불러낸다고 나오면 안 되겠다”라고 다짐하듯 말했다. 이어 “우리 이제 마흔 넷이야.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까. 10년 전에도 같은 이야기 하지 않았냐”라고 한탄했다.

이어 “얼마 전에 시상식을 갔는데 주상욱 씨가 대상을 받고 아내 덕분에 상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할 때 차예련 씨가 행복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봤다”라면서 “아내를 행복하게 울릴 수 있는 남자가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느낀 바를 이야기했다.

이규한은 49세에 결혼을 하고 싶다며 “누구보다 빨리 30대가 되고 싶었다. 일 때문에”라고 입을 뗐다. 이어 “막상 40대가 되니 일이 많이 들어오는데 재작년부터 겁이 난다”라고 지나가는 세월에 대한 씁쓸함을 털어놨다.

그는 고인 김주혁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규한은 “하늘에 계신 김주혁 형님하고 돈독하고 친하지 않았나. 우리가 2년 있으면 형님 나이랑 똑같은 나이가 되는 거다”라면서 “안타까웠던 건 그 형도 외길 인생이었다. 너무 연기만 하시고”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규한은 “내 인생의 2막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2막을 시작한 상태로 50대를 맞이하고 싶다. 그전까지 나와 함께할 동반자를 찾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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