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원혁이 여자친구 이수민 없이 이용식과 데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예비사위 원혁과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스튜디오에 두 번째로 자리했다. 지난번 이용식과 원혁의 첫만남 이후 변화를 묻자 이수민은 "그냥 똑같은 상태다. 아빠가 아직은 좀 힘들어한다. 적응이 안되고 어색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오히려 원혁이 이용식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수민 없는 만남이 성사됐다고. 이수민 역시 이어진 VCR 영상을 통해 두 남자의 데이트 현장을 처음 시청했다. 영상에서 원혁은 "아버님과 첫 만남을 갖고 너무 다가가지 못한 것 같아 낚시터를 같이 가서 친해지는 계기를 가져보려 한다"고 운을 뗐다.
계획을 위해 이용식의 취향에 맞게 낚시터에서 필요한 물품을 꼼꼼하게 구입한 원혁. 대망의 첫만남에서 원혁은 이수민의 응원을 받으며 긴장 속에서 이용식과 차에 올랐다. 단둘이 차에 탄 가운데 이용식은 말없이 휴대폰만 바라봤고, 두 사람 사이에는 적막이 흘렀다.
그럼에도 원혁은 이용식이 좋아하는 낚시를 화제로 올리며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이용식을 위한 간식을 선물하고 시종일관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용식의 마음을 풀었다. 마침내 낚시터에 도착해 기분이 좋아진 이용식의 모습을 끝으로 이번 주 에피소드는 마무리됐다.
예고 영상에서 이용식이 "고기가 안 잡히니까 춥네"라고 하자 원혁은 준비한 방한용품을 꺼냈지만, 이용식은 이를 모두 거절했다. 낚시가 서툰 원혁에게 이용식 심기 불편해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이용식은 "침착해"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원혁의 낚싯대가 급기야 물에 빠지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용식은 "너 뭐하고 있었어? 이제 별일이 다 있네"라며 분노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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