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병현의 위상이 놀라게 했다.

19일 저녁 5시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의 놀라운 전성기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로 깜짝 등장한 차태현은 "연락이 왔는데 BK가 나온다 해서 바로 좋다고 했다"며 출연계기를 밝혔다.

그러자 김숙은 차태현에게 "제대로 나왔다"며 "우리가 엄청 무시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차태현은 "BK를 왜 무시하냐"며 "무시당할 사람이 아니다"고 했다. 왜그렇게 김병현을 좋냐는 질문에는 "딱히 이유가 있어야 하냐"고 했다.

김숙이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했을 때도 봤냐고 묻자 차태현은 "우승을 이끈 주인공 아니냐"며 "선발투수는 경기시작부터 나오지만 구원투수는 언제 나올지 모른다"고 하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병현이 애리조나 다이아백스의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했다. 팬페스트에는 랜디 존슨, 루이스 곤잘레스와 함께 김병현이 참석하게 됐고 이자리에 이찬원도 함께했다. 이찬원은 "김병현을 아무도 모르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하지만 MLB 한국 지사 사장은 "애리조나에서는 너무 유명하다"며 "올해가 25주년인데 매년 베스트 선수를 뽑을 때마다 마무리 투수로는 늘 김병현이 들어간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다이아몬드백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원 투수로 꼽힌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이찬원과 함께 애리조나 홈구장으로 향했다. 이자리에서 이찬원은 김병현에게 "어떻게 우승반지를 잃어버릴 수 있냐"고 했다. 이에 김병현은 "우승반지를 잃어버렸다가 찾았다"며 "오늘 갖고 왔다"고 답했다.

김병현은 스튜디오에서도 반지를 가지고 왔고 김병현의 찐팬인 차태현은 반지를 껴 보겠다면서 화려함에 놀라워 했다. 김병현은 "한국 들어올 때 이삿짐에 넣었는데 트렁크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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