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우 한정수가 절친했던 故 김주혁의 죽음에 느끼는 커다란 상실감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조연우, 한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정수는 “故 김주혁 씨가 사고로 떠나고 나서 병이 심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면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과 불면증으로 인한 잦은 수면제 복용을 밝혀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그 친구가 갔을 때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었다”라면서 남은 게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정수 故 김주혁의 사고에 대해 “아직도 죽음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라면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봤지만 뚜렷한 원인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여자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평소에도 갑자기 운전 도중 휴식을 취하다가 2~30분을 쉬어서 호흡을 정리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정수는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슬프다는 느낌이 안 들었다. 그냥 멍했다”라며 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정수는 “5년이 지났지만 신나게 웃어본 적이 없다. 너무 웃긴 프로그램을 봐도 웃음이 안 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부분의 대인관계를 끊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한정수에 “김주혁 씨가 돌아가신 사건 이후에 너무나 큰 상실감을 오랫동안 느끼고 계시는 것 같다"라면서 "한정수 씨의 삶에 너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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