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문희준, 문혜리 남매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스타 가족들의 해외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결혼 7년차의 문희준, 소율 부부가 등장했고, 문희준은 아이돌 커플의 결혼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대화도 잘 통하고 행복하다”라면서 “아이가 태어나니 또 다른 행복”이라고 답했다. 이어 “무조건 추천하지만 60세 정도에 하는 게 어떨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그럼 저는 24년 뒤에 결혼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여동생 문혜리와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다. 문희준은 여행서 “이게 부모의 마음이다. 내가 거의 아빠잖아”라며 남다른 우애를 보였다.

문혜리 역시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때 자신과 문희준 그리고 어머니만 살게 된 것을 밝히며 “그 울타리 안에서 되게 편안하게 그런 힘든 거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문혜리는 문희준에 “그때는 오빠가 유명해서 힘들다고만 생각했다”라면서 “3년 전에 어머니 보내고 오빠한테 내가 나 고아라고 했더니 오빠가 너만 고아냐고 했다. 같은 남매인데 오빠가 나를 보호해줬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속마음을 털어놓는 동생에게 “네가 최근 2년 동안 힘들었다”라며 이혼을 언급, “아이 둘을 키워야 하는데 그걸로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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